‘충격’ 호날두, 간통죄로 채찍 맞을까봐 이란 못 갔다... ACLE 불참
입력 : 2025.03.04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SPORTALKOREA]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40, 알 나스르)가 간통죄로 이란에 입국 못한 것으로 알려져 충격이다.

스페인 마르카는 3일 “사우디아라비아 알 나스르가 호날두 없이 이란으로 향했다. 호날두가 간통죄로 99회 채찍질을 당할 수 있다. 포르투갈 스타는 2023년 장애를 가진 아티스트와 키스를 하고 포옹한 혐의로 처벌이 가능하다. 이란 클럽(에스테크랄)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중립 경기를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매체는 “호날두가 4일 개최되는 ACLE 16강 1차전에 출전하지 않는다. 알 나스르가 그를 스쿼드에서 제외했다. 이유는 선수가 2023년 발생한 일로 인해 간통죄 페널티를 받을 수 있다. 알 나스르가 레터를 보냈지만, 상대팀이 중립 지역에서 경기를 원치 않았다”며, “2023년 9월 알 나스르는 이란 테헤란의 또 다른 팀인 페르세폴리스와 경기를 했다. 이때 호날두를 보기 위해 수천 명의 인파가 팀 호텔에 몰렸다. 선수들이 안전에 위협받을 수 있기 때문에 경찰이 개입해 군중을 해산시켰다. 이번에도 같은 일이 생길 수 있어 알 나스르가 에스테그랄에 협조를 요청했으나 거절당했다”며 과거 사례를 조명했다.

그러면서 “호날두가 2023년 이란 테헤란에서 장애를 갖고 발로 축구선수의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여성 화가 파테메 하마미 나스라바디와 포옹하고 키스를 했다. 이 나라에서 배우자 외에 이러한 행위는 간통죄로 간주될 수 있다”며 결국 여러 이유로 호날두가 사우디에 잔류했음을 밝혔다.


사진=마르카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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