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예원, 부모님 위해 연애 나서…6살 연하 방사선사와 첫 만남 ''훈남이다'' ('이젠사랑') [종합]
입력 : 2025.03.0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강예원이 맞선남 김상훈을 만났다. 

3일 방송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는 배우 강예원이 맞선에 나서 6살 연하의 방사선사 김상훈을 만났다. 

이날 강예원은 맞선 장소에 나가 맞선남 김상훈을 만났다. 두 사람은 수줍에 인사했고 강예원은 긴장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강예원은 "거의 1대 1은 없었던 것 같다. 그래서 더 많이 긴장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맞선남 김상훈은 "화면에서 보는 것보다 더 예쁘신 것 같다"라고 칭찬하며 분위기를 풀었다. 김상훈은 "저도 실물이 더 낫다는 소리를 들었다"라고 먼저 농담을 했다. 

강예원은 김상훈을 보며 "되게 훈남이시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훈은 "훈녀시다. 전체적으로 훈훈해진 것 같은 느낌이 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쳐

강예원은 제작진과 인터뷰를 통해 "외관상으로 보면 듬직해보이고 강인함과 부드러움을 동시에 갖고 있는 분인 것 같아서 너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상훈 역시 인터뷰를 통해 "많이 예쁘시더라. 들어와서 의자에 앉으시는데 찰나의 순간에 5분 정도 혼미했다. 그 정도로 예쁘실 줄 몰랐다. 많이 놀랐다"라고 말했다. 

김상훈은 자신의 직업에 대해 "대학병원에서 방사선사를 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김상훈은 13년 동안 한 병원에만 근무했다고 말했다. 김상훈은 "저희는 약간 공무원과 비슷하다. 병원에 취직하면 정년이 보장되니까 정년까지 계속 일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강예원은 "병원에서 근무하실 줄은 몰랐다. 정보를 알고 오면 좀 선입견이 생길 것 같아서 뵙고 알고 싶어서 받지 않겠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김상훈은 "잘 하신 것 같다"라고 말했다. 

강예원은 김상훈의 이야기를 듣고 "한 직업을 오래 했다는 건 듬직해보였다. 신기하기도 하고 존경스럽기도 했다. 주위에 만나지 못하는 사람을 만난다는 게 재밌고 호감도 생겼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hoisoly@osen.co.kr
[사진 :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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