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방송인 이수지가 대치동 학원가 학부모를 패러디한 영상에 대해 변호사들이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코너 '변호사들'에서는 김주표, 김종훈 변호사가 출연해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먼저 김주표 변호사는 이번 이슈에 대해 "코미디를 다큐로 받아치는 마인드로 보면 모든 게 문제가 된다"라며 "어머니가 본인의 인생을 잃어가면서까지 아이의 영재성을 발견하기 위해 집중해야 하나 아이는 그런 걸 진정으로 바라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변호사도 "건강한 풍자"라며 "조롱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시민들의 반응 중에선 "실제로 그런 분들이 있다. 안 그러는 분들도 많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기분 나쁜 건 없고 재미있게 보고 넘겼다", "조롱보다는 세태를 잘 반영한 것 같아서 즐겁게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엄마들에 대해서 깎아내리는 댓글이 많다 보니까 그런 반응이 조롱에 가깝지 않나 싶다" 등의 의견이 더해졌다.
이수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대치맘'(대치동 엄마)·'도치맘'(자녀를 끔찍이 아끼는 엄마들의 줄임말) 패러디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후 엉뚱하게도 불똥이 한가인에게로 그 화살이 돌아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자녀들의 일정을 따라 바쁜 하루를 보내는 엄마의 모습을 공개했던 한가인을 향해 돌연 '대치맘' 비호감 이미지가 씌워졌고 결국 '자유부인 한가인' 제작진은 자녀들을 향한 악플을 우려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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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각 유튜브 영상 |
4일 방송된 MBC '생방송 오늘 아침' 코너 '변호사들'에서는 김주표, 김종훈 변호사가 출연해 이수지의 패러디 영상에 대해 의견을 전했다.
먼저 김주표 변호사는 이번 이슈에 대해 "코미디를 다큐로 받아치는 마인드로 보면 모든 게 문제가 된다"라며 "어머니가 본인의 인생을 잃어가면서까지 아이의 영재성을 발견하기 위해 집중해야 하나 아이는 그런 걸 진정으로 바라는지 생각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훈 변호사도 "건강한 풍자"라며 "조롱이라 생각하지 않는다. 너무 재밌었다"라고 말했다.
이후 공개된 시민들의 반응 중에선 "실제로 그런 분들이 있다. 안 그러는 분들도 많아서 재미있게 보고 있다. 기분 나쁜 건 없고 재미있게 보고 넘겼다", "조롱보다는 세태를 잘 반영한 것 같아서 즐겁게 보면 되지 않을까 싶다", "엄마들에 대해서 깎아내리는 댓글이 많다 보니까 그런 반응이 조롱에 가깝지 않나 싶다" 등의 의견이 더해졌다.
이수지는 최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서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대치맘'(대치동 엄마)·'도치맘'(자녀를 끔찍이 아끼는 엄마들의 줄임말) 패러디를 선보이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하지만 이후 엉뚱하게도 불똥이 한가인에게로 그 화살이 돌아가기도 했다. 지난해 10월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 상위 1% 영재 판정을 받은 자녀들의 일정을 따라 바쁜 하루를 보내는 엄마의 모습을 공개했던 한가인을 향해 돌연 '대치맘' 비호감 이미지가 씌워졌고 결국 '자유부인 한가인' 제작진은 자녀들을 향한 악플을 우려해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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