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양정아가 김승수와의 썸 장사에 대해 이야기했다.
5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김영옥, 나문희, 양정아, 김재화, 김아영이 출연해 ‘‘수상’한 그녀들’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양정아가 김승수와 화제를 모았던 썸에 대해 이야기했다.
양정아는 배우 김승수와의 썸에 대해 이야기했다. 김구라는 "썸장사를 아주 시원하게 했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우리 둘이 생년월일이 똑같다. 같은 날 4시간 차이로 태어났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네 개의 작품을 같이 했다. 박원숙, 박근형 선생님이 같은 날 태어난 것도 인연인데 둘이 만나라고 하셨다"라며 "한 작품 끝나면 또 안 보다가 이번에 SBS 예능프로그램에서 만나서 또 찍게 됐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그 전에는 정말 그냥 친구 사이였다. 이번에 찍으면서 내가 한 번 갔다 왔고 혼자 지내다가 친구 덕분에 연애 내용을 찍으니까 나도 알콩달콩 이런 느낌을 받을 수 있구나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유세윤은 "두 분이 살림을 차렸다는 소문이 있다'라고 물었다. 이에 양정아는 "방송이 몇 번 나가고 나서 쌍둥이 임신해서 호텔에서 결혼한다고 소문이 나고 60평 집에서 같이 산다고 가짜 뉴스가 나왔다"라고 말했다.
양정아는 "이 나이에 관심을 받은 게 너무 오랜만이라서 가짜뉴스가 신경이 쓰였다. 곤욕을 치렀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정아는 김승수와의 현재 상황에 대해 "지금은 그냥 친한 친구로 돌아왔다. 되게 재밌는 에피소드였다"라며 썸 장사의 근황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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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