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아들' 최환희 가수 ‘지플랫’ 활동 종료한다..새로운 '예명' 공개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배우 고(故) 최진실의 아들 최환희가 예명이었던 지플랫이 아닌 새로운 활동명을 깜짝 공개했다.

앞서 최환희는 지난  2020년 11월 '지플랫'이라는 활동명으로 가수를 데뷔, 싱글 '디자이너(Designer)'를 발표하며 본격 가수의 길을 글었다. 

최근엔 활동명을 ‘벤 블리스’로 변경한 후 지난 7일 수노아와 협업한 EP '달리아(Dahlia)'를 발매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개인 SNS를 통해서도 다양한 사진을 올리며 홍보해왔던 최환희.

같은 날  대중음악계에서도, 벤 블리스가 지난 7일 래퍼 수노아(sunoa)와 첫 합작 EP '달리아(Dahlia)'를 발매했다는 소식을 전했다.해당 앨범은 '우리였던 이들에게 건네는 편지'라는 달리아의 꽃말을 메시지로 풀어낸 작품. 그래서일가. 갈대밭에서 포즈를 취한 사진을 여러장 공개해 기대감을 높였던 바다. 

이 분위기를 몰아, 모친의 절친이자 방송인인 홍진경이 지난 9일인 개인 계정 스토리를 통해 이를 적극 홍보했다.홍진경은 "환희가 Z.Flat(지플랫)에서 Ben Bliss(벤 블리스)로 활동명을 변경했다"라는 글을 게재, 그러면서  "전곡 프로듀싱을 직접 한 벤 블리스의 첫 앨범이니 많이 들어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그의 새 활동명을 해시태그로 첨부하며 적극 홍보에 나선 것. 아무래도 친했던 친구의 아들이 연예인으로 활동하는 만큼 선배이자 엄마의 친구로 응원하고 지지해주는 모습이 누리꾼들에게도 훈훈함을 안겼다. 

이에 네티즌들은 "지플렛 아닌 새로운 모습 기대된다", "역시 끼가 넘치는 것 같아 비주얼에 실력까지 다 가졌네", "너무 기대되는 앨범, 꼭 들어볼게요"라며 다양하게 반응했다.   

한편, 최환희는 동생 최준희와 세상을 떠난 배우 최진실의 자녀들로 개인 활동을 통해서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두 사람은 지난 2023년 모친인 최진실의 15주기를 맞아 추모 공원을 각각 따로 방문해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다. 하지만 당시 측근은 이에 대해 OSEN에 "그런 것은 아니다. 보통의 평범한 남매 사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이후 최준희가 최환희의 신곡을 홍보하고 최환희가 동생 최준희의 쇼에 참석하며 공개적으로 응원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변함없는 우애를 자랑하며 논란을 일축시켰다

ssu08185@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