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세는 대한x민국이랑 달라''..공부 못해도 어때? 예체능 만렙 송일국 판박이 [Oh!쎈 이슈]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배우 송일국이 폭풍성장 중인 삼둥이의 근황을 알렸다. 

송일국은 9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게스트로 출연해 "아이들 때문에 세탁기 2대를 종일 돌렸다. 라지 피자는 1인 1판씩 먹는다. 다만 한우는 못 먹인다. 어느 날 모르고 한우 불고기 식당을 갔다. 대한이가 무슨 고기냐고 우리가 먹던 게 아니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송일국은 2008년 3월 정승연 판사와 결혼해 2012년 3월 16일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를 낳았다. 2014년에는 삼둥이와 함께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송도의 슈퍼맨 가족'으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삼둥이들은 지난해 7월 전파를 탄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나와 조세호 삼촌은 물론 아빠 만큼 훌쩍 큰 키를 자랑했던 바. 당시 '국민 삼둥이’라 불렸던 대한, 민국, 만세는 170cm가 훌쩍 넘는 큰 키를 자랑하는 초등학교 6학년이었고 해가 바뀐 올해엔 어엿한 중학생이 됐다.  

송일국은 삼둥이에 관해 “셋 중 만세는 완벽하게 다르다. 대한이와 민국이는 엄마를 닮았는데 만세는 저 판박이다. 공부하라고 하면 집중을 잘 못하고 딴짓 한다(웃음). 대한 민국 만세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지난해 만세는 놀라운 근황을 전했던 바다. 지난해 열린 제29회 한국건강관리협회 전국 초등학생 금연 글짓기 그림 공모전에서 만세는 동상 11명 중 한 명으로 위풍당당하게 이름을 올렸다. 홍대 미대가 목표라던 만세의 그야말로 기특한 행보였다. 지역 검도 대회에서 3등을 차지한 건 보너스. 

아빠를 닮아 예체능쪽으로 뛰어난 만세는 물론 엄마를 닮아 영특하다는 대한이, 민국이까지. 국민 삼둥이들이 하루하루 폭풍성장하고 있어 랜선 이모들은 흐뭇한 엄마 미소를 짓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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