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인신고 안 하고 같이 사냐'' 오나라, 25년 연애 중인 남친 언급에 '당황' ('짠한형')
입력 : 2025.03.1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 김수형 기자] ‘짠한형’에서 오나라가 현재 25년동안 연애 중인 남자친구를언급했다. 

10일 방송된 짠한형 채널에서 ‘결혼 4회 차 미달이 아빠 현생이 시트콤이네’란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 배우 오나라, 소유진, 박영규가 출연했다.

배우 오나라, 소유진, 박영규가 출연, ‘빌런의 나라’로 만난 세 사람의 이야기를 들었다.박영규는 “소유진 연기 고급스러워졌다”고 하자 오나라는 “그럼 나는 상스럽냐 나도 고급스럽고 싶다”고 해 폭소하게 했다.옆에 있던 소유진도 “시트콤 찍는데 일단 저는 재미없다는 거냐”고 하자 박영규는 “왜 이렇게 급하냐 , 둘다 좀 기다려져라”고 해 웃음짓게 했다.

또 이날 오나라는 드라마 ‘나의 아저씨’ 찍으면서 술 마셔, 항상 술과 함께한 (회식)분위기 내가 잘 마시더라”고 했다.그러면서 “사실 술 마시고 남자친구와도 사귀게된 케이스”라 했고, 신동엽도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첫 만남이다”고 했다.

첫만남에 대해 묻자 오나라는 “뮤지컬 공연 후 회식자리에 만났다”고 하자 박영규는 “남편도?”라 물었다. 이에 오나라는 “결혼 안했다 남자친구”라며 정정, 박영규가 “혼인신고 안 하고 같이 사냐”고 묻자 오나라는 “뭘 같이 사냐 나를 보내버리냐 , 25년 연애 중이다”고 했다.

주량에 대해 묻자 오나라는 “주량은 맥주 4천CC, 500cc 8잔 마신다”고 했고 소유진은 “결혼 전 술 안 마셔, 늦게 배웠다 소주와 고량주는 남편한테 배웠다”고 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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