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엄빠 부부, '남사할 민수오빠' 논란이더니 ''아들 친자 아니라고'' ('물어보살') [핫피플]
입력 : 2025.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정환희, 이성만 부부가 허위 사실 유포 때문에 힘들다고 근황을 전했다. 

10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고딩엄빠5'에 출연해서 '남사할' 민수오빠로 화제를 모았던 정환희, 이성만 부부가 등장했다. 

서장훈은 정환희, 이성만 부부를 알아보며 논란이 있었던 정환희의 아무 것도 안하고 남편이 일, 집안 일, 육아까지 홀로 해결했던 일을 이야기했다. 또, 민수오빠와 술을 마시고 집에 함께 왔던 일을 이야기했다. 

방송 화면 캡쳐

정환희는 현재 육아는 자신이 거의 다 담당하고 있으며 민수오빠는 귀농해서 농사를 짓고 있다고 근황을 이야기했다. 하지만 정환희와 이성만은 지나친 악플과 남사친의 과거 동거녀이자 별로 친하지 않은 지인이 두 사람의 아이가 친자가 아니라는 허위 사실을 퍼트려 고소까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서장훈은 "고소한 건 잘 했다. 혼을 내줘야 한다"라며 "네가 방송 출연을 하겠다고 결심했으면 그 관심을 책임질 결심을 해야한다. 그런 악플 받기 싫으면 '고딩엄빠' 안 나왔으면 되는 거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서장훈은 "'고딩엄빠' 나온지 6개월 지났지 않나. 악플에 너무 사로 잡혀서 우울해 있지 마라. 방송 나온 거 다 잊어버려라. 앞으로 내 인생을 얼마나 열심히 살 지 그것만 생각해라"라고 말했다. 

이수근은 "과거의 상처가 있으면 남편과 아이에게 더 잘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했다. 정환희는 "남편이 술 마시면 다음 날 일을 안 간다"라고 말했다. 이에 서장훈은 "너는 365일 아무것도 안 하지 않나"라며 "네가 남편보다 술 더 먹지 않나. 네가 그런 말 할 입장이 아니다"라고 일침했다. 

방송 화면 캡쳐

정환희는 '고딩엄빠' 출연 당시 나왔던 아기 합지증 수술을 잘 받았다고 근황을 전했다. 서장훈은 "주변에 헛소리 하고 다니는 사람들과는 연락 다 끊어라. 그런 사람들이 인생에 뭐 그렇게 큰 도움이 되겠나. 너도 앞으로 민수오빠 찾지 마라. 남편 있는 사람이 그러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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