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안영미 ''내 임신 기운으로 정주리·손담비 포함 지인들 다 임신''(동상이몽2)[스타이슈]
입력 : 2025.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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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디언 안영미가 남다른 '임신 기운'을 자랑했다.

10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고창석, 코미디언 안영미, 영화감독 이병헌이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의 집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양현민, 최참사랑 부부 집을 찾은 이들 중 단연 눈에 띄는 이는 안영미였다. 양현민은 안영미와 인연에 대해 "대학교 후배다. 대학생 때부터 25년 동안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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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미는 2세를 염원하는 양현민과 최참사랑을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안영미가 "아기를 가지려면 아이 낳은 사람의 속옷을 물려 입으라는 말이 있다"고 운을 떼자 양현민은 "네 속옷을 가져왔냐"며 깜짝 놀랐다.

이에 안영미는 "지금 벗어주려고 한다"면서 옷을 벗는 시늉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속옷 대신 내가 임신 준비할 때 먹었던 엽산을 가져왔다. 내가 임신 기운이 좋다. 내 주변 사람들은 다 임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정주리가 막내 아들을 임신 하기 전 우리집에 놀러 왔다. 그때 우리 아들을 안아보더니 '나 또 한 명 가져?'라고 하더라. 그러고는 바로 다음 주에 임신했다"며 자신이 정주리 임신의 일등공신임을 밝혔다.

/사진=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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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손담비도 임신을 준비 중이라고 하길래 내가 문자로 기운을 좀 줬다. 그랬더니 임신이 됐다. 손담비가 나랑 동갑인데 임신이 된 것"이라고 전했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구라는 "그들이 원래 임신하려고 했는데 안영미와 얘기한 것뿐"이라고 안영미의 '임신 기운' 주장을 일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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