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7일간 노숙'' 인생 역전 황가람,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개최 [공식]
입력 : 2025.03.1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가수 황가람이 첫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1일 소속사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황가람은 오는 4월 19일 부산, 4월 27일 경산, 5월 31일 창원에서 단독 콘서트 '빛이 되는 노래'를 개최한다. 티켓은 11일 오후 5시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오픈된다.

황가람은 "음악을 통해 지친 마음을 위로하고, 작은 희망의 불빛이 되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관객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빛이 되는 노래'는 황가람이 직접 기획한 콘서트로, 그는 이번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진솔하게 소통하며 삶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또한 메가 히트곡 '나는 반딧불'을 비롯한 신곡과 다양한 무대들로 감동과 힐링의 시간을 선물할 계획이다.

'빛이 되는 노래'는 황가람의 데뷔 첫 단독 콘서트다. 황가람은 음악에 본인이 살아온 삶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아 온 만큼, 어떤 무대들과 메시지로 관객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할지 주목된다.

최근 여러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황가람은 음악을 하기 위해 서울로 상경한 이후 힘들게 살았던 과거를 고백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그는 147일간 노숙 생활을 했다며 "밤을 새고 낮에 돈을 아끼기 위해 홍대 놀이터 벤치에서 자던게 노숙의 시작이었다"며 "옥상에 뜨거운 바람이 나오는 굴뚝 앞에서 박스 깔고 잤다. 라디에이터가 켜져 있는 화장실에서도 잤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빛이 되는 노래'는 4월 19일 오후 5시 부산 소향씨어터 신한카드홀 공연을 시작으로, 4월 27일 오후 3시 경산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 챔버홀, 5월 31일 오후 5시 창원 KBS 홀에서 각각 개최된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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