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예솔 기자] 가수 겸 배우 손담비가 베이비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에서는 '손담비 베이비 샤워 파티'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담비는 베이비 샤워 현장을 공개했다. 손담비와 남편 이규혁은 베이비 샤워를 하며 많은 지인들을 초대했다. 두 사람은 지인들에게 반갑게 인사했고 사진을 남겼다. 손담비는 머리에 왕관을 하고 지인들과 함께 행복한 식사를 즐겼다. 

지인들은 손담비를 위해 다양한 선물을 준비해 훈훈한 분위기를 전했다. 손담비는 "이제 한 달 10일 남았다"라며 만삭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규혁은 지인들에게 "빨리 나와서 내가 키우고 싶다. 내가 잠 못 자고 이런 걸 해보고 싶다"라고 말해 듬직한 아빠의 모습을 보였다. 

손담비는 "평생에 한 번 뿐인 날이다. 핑크를 안 입는데 오늘 특별한 날이라 입었다"라며 "너무 너무 즐겁게 즐기고 있다. 사실 베이비 샤워에 남자가 오지 않는다"라며 남편 이규혁을 이야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규혁은 "근데 와야한다고 해서 왔다"라며 엘리베이터 수리가 끝나지 않았는데 들고 갈 짐이 많다고 걱정해 눈길을 끌었다. 

손담비는 현재 상태에 대해 "이제 6주 남았다. 전치 태반이 있긴 하지만 그거 빼곤 너무 건강하다. 컨디션도 좋다"라며 "전치 태반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는 것이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손담비는 "베이비 샤워 와 준 지인들 너무 고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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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유튜브 채널 '담비손 DambiX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