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쿤, '♥7년 열애설 여친' 결혼 고민하나 ''결혼해서 아기 갖고 싶지만 미뤄'' ('나래식')
입력 : 2025.03.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방송 화면 캡쳐

[OSEN=김예솔 기자] 코드쿤스트가 결혼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했다. 

12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서는 게스트로 프로듀서 코드쿤스트가 등장했다. 

박나래는 "코드쿤스트가 했던 얘기 중에서 충격 받은 이야기가 현무 형, 나래 누나, 기안 형처럼 오래 혼자 있으면 생존을 위한 요리를 배워야겠다며 혼자 사는 삶에 맞춰진 것 같다고 얘기하더라. 그 얘길 듣고 너무 무서워서 소리를 질렀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코드쿤스트는 "완전 장난은 아니다. 10년 전의 내가 이렇게 있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았지 않나. 나도 처음엔 바보들 평생 혼자 살아라 그랬다"라며 "혹시 모르지 않나. 준비는 해놓자는 생각"이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이 직업이 철이 안 들기 좋다. 계속 어린 친구들과 계속 섞여서 일을 하게 된다"라며 "나는 서른 중반의 남자고 서른 중반의 남자가 해야할 일을 책임지고 생각하고 내려 놓을 줄도 알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나래는 "일반 사람들은 주변에 결혼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쫓기는 기분인데 우리 보다 한참 나이 많은 언니, 오빠들도 너무 나이스하게 사니까 결혼에 쫓기는 기분은 안 든다"라고 말했다. 

코드쿤스트는 "나는 결혼해서 아기도 갖고 싶다. 누구나 그런 마음이 든다. 근데 그걸 하려면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근데 우리는 그걸 항상 내년으로 미룬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박나래는 "우리 중에 코드쿤스트가 제일 먼저 결혼하지 않을까 싶었다. 근데 얘를 보는데 현무오빠의 기운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코드쿤스트는 "그럼 인생을 여기까지만 사는 게 낫지 않겠나"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유튜브 채널 '나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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