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기 미경, 88년생 맞아? 동안 인증 “연상에 인기無..연하 주로 만나” (‘나솔’)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하영 기자] '나는 SOLO' 25기 솔로녀들의 직업이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SBS Plus와 ENA 예능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25기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그려졌다.

이날 솔로녀들의 자기소개 타임이 공개됐다. 먼저 93년생인 영숙은 L사 금융 지원 서비스에서 마케팅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상형으로는 “쌍커풀이 없고 귀염상인 분들, 대화가 중요하기 때문에 재밌는 분 선호한다”라면서도 “주사 있거나 여사친 많은 분은 싫다. 질투가 많다”라고 말했다. 이어 91년생인 순자는 C 라이프케어 교육팀에서 교육 담당을 하고 있다며 영숙과 마찬가지로 뜨개질이 취미라고 소개했다.

영자는 “그림 작가, 일러스트레이터 하고 있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어 “원래 경상남도 진주에서 지내고 있는데 지금 잠시 서울에 올라와서  페인트를 배우고 있다. 그건 진짜 얼마 안됐다. 힘쓰고 몸쓰고 힘쓰는 일을 선호한다”라며 이상형으로 재미있고 센스있고 부드럽고 다정하고 표현 잘하고 따뜻한 사람이 좋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3MC들은 “영수 아니냐”라고 했다.

89년생인 옥순의 직업은 플루리스트였다. 그는 “오케스트라 연주 활동을 메인으로 하면서 학생들 개인 레슨하고 있다”라며 “초등학교 때부터 시작한 플루트로 쭉 걸어왔다. 엘리트 코스의 정석을 밟았다. 제 자랑이 아니라 많은 분들이 제 프로필 보시면 이 사람은 음악적 재능을 타고 났나보다 생각하시는데 100% 노력형 인간이다. 제가 가진 한계를 뛰어넘으려고 그 누구보다도 치열하게 성실하게 살아왔다고 자부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93년생으로 서울 동대문구에 거주 중인 현숙은 현재 서울시청 공무원으로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그는 “기술직 공무원 7급으로 입직해서 작년에 6급으로 승진했다”라며 이상형으로 다정하고 세심한 분이 좋다고 말했다.

무엇보다 현숙은 “일주일에 1-2번 만나는 게 좋다. 사정이 있으면 2주 안 본 적도 있다. 생존 확인도 괜찮다. 어차피 문제 일으킬 사람은 다 일으키고 신뢰를 기반으로 만나는 관계를 선호한다”라고 설명했다.

마자막 ‘솔로나라 25번지’에 새롭게 등장한 미경의 차례가 다가왔다. 88년생인 미경은 “미술감독하다가 건강상의 이유로 아트디렉팅 일을 그만두고 현재는 해외전시 디자이너 겸 PM으로 일하고 있다”라고 직업을 공개했다.

이상형에 대해 “사고가 자유롭고 배려심 많고 현명하신 분, 같이 있으면 재밌는 그런 분이 좋다”라고 말했다. 이어 장거리도 상관없냐는 질문에 미경은 “사랑이 1순위라 전혀 상관없다”라고 답했다.

앞서 영식은 미경 옆자리에 앉은 영수에게 “내가 여기 앉으려고 그랬는데”라며 저녁 식사 때부터 옆자리를 사수하는 직진남 면모를 드러냈던 바. 그는 “연상과 연하 중 선호하는 게 있냐”라고 물었고, 미경이 “의외로 연상 분들한테 인기가 없어서 연하나 동갑을 많이 만났다”라고 답하자 안도의 미소를 지었다.

/mint1023/@osen.co.kr

[사진] ‘나는 SOLO’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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