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결혼' 이장우, 요식업 이어 도예 도전 ''완벽한 그릇 만들 것'' ('나혼산')
입력 : 2025.03.1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올해 결혼 계획을 밝힌 배우 이장우가 '나 혼자 산다'에서 새로운 취미 '도예'를 공개한다. 

13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약칭 '나혼산') 제작진은 이장우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번 주 방송되는 '나혼산'에서는 이장우가 초보 도예 수련생이 되어 도자기 그릇 만들기에 도전한 모습이 공개된다. 자신을 위한 특대 사이즈의 라면 그릇을 만들던 이장우가 순식간에 침몰하는 도자기 앞에서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사로잡는다고.

이장우는 음식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는 그릇에 관심이 생겨 도예를 배우고 있다고 밝힌다. 그는 “완벽한 용도에 원하는 그릇을 만들 것”이라며 자신의 포부를 전한다. 자연스럽게 앞치마를 하고 물레 앞에 앉은 이장우. 그는 라면을 생각하며 물레질에 집중한다. 

손의 감각에 집중해 흙을 올리기 시작하는 이장우는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무아지경에 빠져든다. 다른 수련생들의 작품에 비해 압도적인 크기를 자랑하는 이장우의 그릇이 존재감을 발하는 가운데, 이장우는 위기를 감지한다. 그는 물레를 멈추고 벌떡 일어나 자신의 작품을 바라보며 “침몰하고 있어”라고 안타까움에 어쩔 줄 몰라 한다.

이때 이장우를 지켜보고 있던 도예 선생님이 출동해 그의 작품을 살리기 위한 심폐 소생을 시도한다고. 그 모습에 감탄한 이장우는 자신감을 끌어올린다.

이장우는 현재 배우 조혜원과 공개 열애 중이다. 특히 그는 지난해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서 올해 가을 결혼을 준비 중이라고 밝혀 이목을 끌었던 터. 결혼과 동시에 출연할 수 없는 '나혼산' 특성상 이장우의 마무리도 이목을 끌고 있다.

다만 현재까지 이장우가 구체적인 결혼 날짜 등을 밝힌 것은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루왕자', '팜유 남매', '기장대'를 통한 예능 케미스트리는 물론 성공한 요식업 사업가로 다양한 활약을 보여준 이장우인 만큼 연내 결혼을 앞두고 '나혼산'에서 마지막 싱글 라이프를 장식해나갈 이장우의 모습에 귀추가 주목된다. 오는 14일 밤 11시 10분에 방송.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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