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곽진석, 허지나 부부가 매니지먼트 낭만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매니지먼트 낭만은 “연기파 배우 곽진석, 허지나와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 앞으로 다양한 작품과 활동을 통해 더욱 폭넓은 연기를 선보일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며 “두 배우의 행보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곽진석은 스턴트맨 출신으로 다수의 작품에서 스턴트 액션 및 모션 캡처 전문 배우로 활약해왔다. 이후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며 ‘눈물의 여왕’, ‘악인전기’, ‘소방서 옆 경찰서’, ‘사장님을 잠금해제’, ‘오! 주인님’, ‘스위트 홈’ 등 인기 드라마와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서울의 봄’, ‘밀수’, ‘소울메이트’, ‘유체이탈자’, ‘갤럭시 아이즈’, ‘오케이 마담’ 등 여러 영화에 출연했다. 안방극장과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서 임팩트 있는 연기를 선보이며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고,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연기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최근 tvN ‘눈물의 여왕’에서 윤은성(박성훈 분)과 손잡고 백현우(김수현 분)를 위기에 빠트리는 부동산 중개업체 사장 편성욱으로 분해 극의 몰입도를 극대화시키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JTBC ‘배우반상회’에서는 아내 허지나와 함께 현실적인 배우 부부의 일상을 공개하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유쾌한 매력을 발산했다.
허지나는 연극 무대에서 신인연기상과 여자연기상을 수상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입증한 배우다. 이후 드라마 ‘너는 나의 봄’, ‘D.P’, ‘스물다섯 스물하나’, ‘그린마더스클럽’, ‘클리닝 업’, ‘모범가족’, ‘사장님을 잠금해제’, ‘딜리버리맨’과 영화 ‘유열의 음악앨범’, ‘백두산’, ‘나는 보리’, ‘유통기한’, ‘아이들은 즐겁다’, ’소울메이트’, ‘2퍼센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다채로운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
특히, tvN ‘스물다섯 스물하나’에서는 고유림(김지연 분)의 엄마로 분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딸을 향한 든든한 지원과 사랑을 아끼지 않는 따뜻하고 다정한 캐릭터의 면모를 유려하게 표현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전속계약을 통해 곽진석과 허지나는 한층 더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예고했다. 자신만의 색깔을 갖춘 두 배우가 매니지먼트 낭만과 함께 펼쳐나갈 새로운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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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매니지먼트 낭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