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미경 기자] 그룹 르세라핌(LE SSERAFIM)의 타이틀곡 ‘HOT’ 뮤직비디오가 1000만 뷰를 돌파했다.

르세라핌(김채원, 사쿠라, 허윤진, 카즈하, 홍은채)이 지난 14일 공개한 신곡 ‘HOT’의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 수가 15일 오전 10시 28분경(이하 한국시각) 1000만 건을 넘었다.

‘HOT’은 록(Rock)과 디스코(Disco)를 가미한 팝 장르로, 결말을 알 수 없을지라도 좋아하는 것을 위해 모든 것을 불태우겠다는 르세라핌의 의지를 보여준다. 뮤직비디오는 이런 메시지를 선명하게 표현한다. 다섯 멤버는 혼란스러운 공간에서 자유를 되찾기 위한 열망을 가지고 모험에 나선다. 마지막 장면은 구원인지 파멸인지 모를 곳이지만 자유를 만끽하는 멤버들의 행복한 모습으로 마무리되어 “내가 나로 살 수 있다면 재가 된대도 난 좋아” 가사를 연상시킨다.

미국의 연예 전문 매체 업록스(UPROXX)는 “‘HOT’의 뮤직비디오는 앨범의 메시지인 사랑을 강조하기 위한 모든 요소를 보여준다. 눈, 얼음, 물은 불씨를 끌 수 있지만 르세라핌의 뜨거운 사랑은 어떤 것도 막을 수 없다”라고 말했고, 해외 음악 매체 밴드웨건(BandWagon)은 “독특한 연출과 인상적인 안무를 통해 멤버들이 두려움 없이 나아가는 모습을 보여준다”라는 평을 남겼다.

‘HOT’ 뮤직비디오는 15일 오후 1시 현재 유튜브 트렌딩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트렌딩 월드와이드 정상을 지키고 있다. 캐나다(2위), 미국(5위), 프랑스(2위) 등 22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 순위권에 올랐다. 또한 한국(9위)을 포함해 28개 국가/지역 유튜브 인기 급상승 동영상(음악)에 이름을 올렸다.

르세라핌은 컴백 후 ‘용타로’, ‘워크맨’, SBS ‘런닝맨’, KBS2 ‘개그콘서트’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대중에게 가깝게 다가간다. 이어 오는 4월 19일부터 첫 월드투어 ‘2025 LE SSERAFIM WORLD TOUR ‘EASY CRAZY HOT’’을 개최해  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seon@osen.co.kr

[사진]쏘스뮤직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