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 ‘중식여신’ 박은영에 질투 폭발 “父 여경래, 스승이라 생각한 적 없어”(아빠하고)
입력 : 2025.03.18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임혜영 기자] 여경래의 아들 여민이 박은영에게 질투심을 드러냈다.

18일 방송된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이하 ‘아빠하고’)에는 여경래 셰프와 그의 가게에서 부주방장을 맡고 있는 아들 여민이 출연했다.

박은영은 여경래를 위해 홍콩의 음식 로헤이를 준비했다. 두 사람은 진짜 부녀 사이처럼 다정한 대화를 이어 갔고, 이를 옆에서 지켜보던 여민은 불편한 마음에 자리를 떴다.

여민의 요리 과정은 지켜보지도 않았던 여경래는 요리하는 박은영의 주위에서 떠날 줄 몰랐고 심지어 레몬즙을 짜는 박은영에게 “여민이 시켜”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다.

여민은 “저는 스승이라 함은 뭔가 전수받고 기술을 가르쳐 주고, 그 사람 것을 배운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런 게 없다. 한 번도 제 스승이라고 생각한 적이 없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여경래는 “충격적이긴 하다. 자연적으로 될 줄 알았다. 나도 요리를 가르쳐 준 사람이 없었다. 어깨너머로 배우는 것이다. 근데 박은영은 원하는 게 있으면 집요하게 ‘이거 좀 가르쳐 주세요’. 알고 싶은 것은 다 뒤져서 한다. 보통은 귀찮게 물어보고 대답하는 사람이 없다”라고 말했다. 

/hylim@osen.co.kr

[사진] TV CHOSUN '아빠하고 나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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