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 김수형 기자]‘솔로라서’에서 장서희가 최근 이재황과 최종커플이 됐음에도 소개팅을 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18일 방송된 SBS플러스, E채널 예능 ‘솔로라서’에서 장서희가 출연했다.
장서희는 최근 KBS 2TV ‘오래된 만남추구’란 프로그램에서 배우 이재황과 최종 커플이 되어 모두에게 축하받았다. 이에 장서희의 ‘솔로라서’ 출연도 의아했던 상황.
장서희에게 솔로 몇년차인지 묻자 장서희는 “계속이다”며 “연애한지 한참됐다,진지한 만남은 10년 전”이라 했다.그러면서 “독신주의는 아냐, 가끔 소개팅도 했지만 인연이 안 닿아 솔로다”며 대답했다. 장서희는 “솔로생활이 지금 편하고 재밌는게 많다 ‘굳이?’이런 생각들어 솔로가 익숙하다”며 “1년에 한 두번 커플모임이 있으면 나도 (애인이) 있었으면 싶다”고 했다.
장서희는 강원도 양양으로 향했다. 강서희는 “속초나 양양이 제게 좋은 기운을 주는 곳이라 자주 온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재황과 함께 출연했던 ‘아내의 유혹’ 촬영장이었던 해변으로 향했다. 당시 바다에서 이재황이 장서희를 안고 나오는 영상도 소환됐다.장서희도 “오랜만에 점을 찍겠다”며 ‘아내의 유혹’ 속 트레이드마크였던 눈물점을 찍고 추억을 회상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식당에 도착한 장서희. “누나”라 부르는 한 남성과 통화했다. 바로 배우 김기두. 이어 부대표도 함께 자리했다.어떤 인연인지 묻자 “같은 소속소, 인성이 너무 좋다고 소문이 많았다”며 “아역부터 한 배우, 말도 잘 통해 친해지게 됐다”고 했다.
혼자 외롭지 않은지 묻자 장서희는 “외롭지 않아 혼자 잘 논다 독신주의는 아니다”며 “인연을 못 만난 것, 그래서 길상인연 소원 적었다”고 했다. 이에 이상형을 묻자 장서희는 “뭘 바라냐”고 하자 김기두는 “알아야 소개팅해줄 수 있다”고 했다.
외모와 성격 중 고르라고 하자 장서희는 “성격이 좋아야한단건 거짓말, 외모를 볼 수 밖에 없다”며 솔직하게 말하면서“나이차이는 너무 연하는 부담스러워 연하는 5살까지, 위에는 너무 많다”고 했다. 이에 김기두는 “주변에 연하 남자가 있어 연구원이다”고 하자장서희는 “연상의 여자 좋아하는지 물어봐라, (소개팅) 부탁한다”고 해 웃음짓게 했다.
특히 장서희는 “근데 막상 나가면 소개팅 실망스럽다 애프터가 안 된다”고 고백, “대화가 잘 안 통한다”고 했다.그 이유에 대해 장서희는 “공포영화나 흉가체험 좋아한다고 하면 이상하게 보더라”며 폭소, 급기야 김기두에게 “나랑 진짜 흉가체험 가자 혼자는 무섭다 같이 갈 사람이 없다”면서 “서울에서 또보자”고 했고 김기도두 “밥 잘 사주는 예쁜누나”라며 호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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