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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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욱/사진제공=몽클레르 |
배우 이재욱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공항인 쿠르슈벨 알티포트(Courchevel Altiport)의 상징적인 활주로에서 매력을 발산했다.
몽클레르가 지난 2025년 3월 15일(현지 기준),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공항인 쿠르슈벨 알티포트(Courchevel Altiport)의 상징적인 활주로를 해발 2,008m의 눈 덮인 풍경 속에서 런웨이로 탈바꿈시켜 몽클레르 그레노블(Moncler Grenoble) 2025 가을 겨울 컬렉션을 선보였다.
몽클레르 그레노블 2025 가을 겨울 쇼는 주말 동안 이어진 산악 생활과 교감을 기념하는 축제의 절정을 높은 고도에서 완성했다. 이 여정은 그림 같은 트루아 발레(Trois Vallees)에서 시작되었으며, 스키, 스노보드, 스노슈잉을 즐기며 슬로프를 누비는 게스트들과 파노라마 테라스에서 아름다운 절경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는 이들이 함께했다.
더 높은 곳을 향한 몽클레르 그레노블의 끊임없는 열정은 현실이 되었다. 이는 'altitude as an attitude(고도는 곧 태도)'라는 핵심을 포착하는 동시에, 열정과 헌신, 그리고 산에서 태어난 브랜드의 DNA을 이루는 본질임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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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몽클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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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클레르 그레노블이 자리한 고도는 하이 퍼포먼스와 하이 스타일을 하나로 아우른다. 몽클레르의 여러 컬렉션 중에서도 몽클레르 그레노블은 산악 탐험의 기원에 가장 맞닿아 있으며, 기능성과 미학을 지속적으로 탐구하며 그 이상의 가치를 추구한다. 퍼포먼스 럭셔리의 비전을 제시하는 이 컬렉션은 자연스럽게 높은 고도에서 그 본질을 찾으며, 슬로프부터 아프레스키(apres-ski)에 이르기까지 산악 활동의 모든 측면을 폭넓게 아우른다.
어제의 경험은 단순한 패션쇼가 아닌 눈 덮인 풍경을 배경으로 상징적인 쿠르슈벨 알티포트에서 시작된 특별한 밤이었다. 게스트들은 황홀한 겨울 분위기에 완전히 몰입한 채 만끽했다. 하늘이 어두워지자, 순백의 빛줄기가 런웨이를 감싸며 공중에 떠 있는 듯한 돔 형태의 신비로운 공간을 형성해 야외 세트에 친밀한 분위기를 더했다. 설경을 닮은 순백의 색감은 듀베 케이프를 두른 채 U자형 런웨이에 마주 앉은 게스트들을 감싸 안았다. 라이브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게스트들을 고조된 세련된 경험으로 이끌었다. 섬세하게 조율된 바이올린의 선율은 그 순간의 경이로움과 공유된 감정을 더욱 증폭시키며, 현대적인 곡과 클래식한 곡이 어우러져 감동을 선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배우 이재욱을 포함하여, 몽클레르 그레노블의 브랜드 앰버서더인 차이쉐퉁(Xuetong Cai), 알렉스 홀(Alex Hall), 리처드 페르민(Richard Permin), 숀 화이트와 팬 바드글리(Penn Badgley), 브루클린 & 니콜라 펠츠 베컴(Brooklyn & Nicola Peltz Beckham), 아르노 & 마야 로즈 비나르(Arnaud & Maya Rose Binard), 애드리언 브로디(Adrien Brody), 뱅상 카셀(Vincent Cassel), 제시카 차스테인(Jessica Chastain), 니나 도브레브(Nina Dobrev), 호아퀸 푸리엘(Joaquin Furriel), 앤 해서웨이(Anne Hathaway) 등이 참석했다.
몽클레르는 이번 이벤트를 가능하게 해준 쿠르슈벨 지자체와 지역 커뮤니티의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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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몽클레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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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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