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윤성열 기자]

/사진제공=웨이크원

가수 로이킴이 약 5개월 만에 신곡으로 돌아온다.

소속사 웨이크원은 19일 "로이킴이 오는 4월 2일 오후 6시 새 싱글 '있는 모습 그대로'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있는 모습 그대로'는 로이킴이 지난 2023년 단독 콘서트 'Roy Note'(로이 노트)에서 미발매곡으로 처음 선보였던 곡을 밴드 사운드로 새롭게 편곡한 곡이다.

당시 콘서트에서 첫 공개한 이후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꾸준한 인기에 힘입어 정식 음원 발매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로이킴은 지난 18일 공식 SNS를 통해 '있는 모습 그대로' 스포일러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지난 2023년 단독 콘서트 'Roy Note'를 진행한 로이킴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 속 그는 미발매곡 무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를 준비하며 "불러보고 반응이 좋으면 (음원을) 낼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로이킴은 "지금 모습 그대로, 있는 모습 그대로"라는 말과 함께 직접 기타 연주까지 선보였다.

여기에 로이킴이 곡의 가사를 손수 적어 내려가는 현재의 모습이 이어지면서 2025년 버전의 색다른 '있는 모습 그대로'가 재탄생될 것을 암시해 팬들의 기대를 높였다.

또한 로이킴은 지난 2일 개최된 '2025 어썸 스테이지' 무대에서 정식 발매를 앞둔 '있는 모습 그대로' 무대를 선공개한 바 있다.

로이킴의 신곡은 지난해 10월 발매한 새 싱글 '내게 사랑이 뭐냐고 물어본다면' 이후 약 5개월 만이다. 로이킴은 '있는 모습 그대로' 발매를 기념해 오는 23일 기타 연주 플래시몹을 준비한다.

웨이크원 측은 "모두의 개성과 열정을 담아서 있는 모습 그대로의 특별한 순간을 기록하기 위한 이벤트로, 로이킴은 참가자들과 함께 통기타로 호흡을 맞출 예정"이라고 전했다.



윤성열 기자 bogo10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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