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유수연 기자] 배우 이시영이 결혼 8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한 누리꾼의 댓글에 화답을 하며 간접 심경을 전했다.
17일 이시영의 소속사 에이스팩토리는 “(이시영이) 상호 원만하게 협의해 이혼 절차를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앞서 이시영은 지난 2017년, 9살 연상의 사업가 조승현 씨와 결혼했다. 조승현 씨는 프랜차이즈 유명 막창 프랜차이즈 ‘팔자막창’, 소고기 식당 ‘영천영화’ 등을 성공시킨 사업가로, ‘리틀 백종원’으로 불리며 주목을 받았다.
이시영은 결혼 이듬해 득남하며 엄마가 됐고, MBC ‘전지적 참견 시점’ 등 예능을 비롯해 개인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행복한 일상과 단란한 가정을 보여줬다.
실제로 이혼 소식이 알려지던 날까지 파리 출장에서 일상을 보낸 모습을 공개했던 이시영. 그랬던 그가 결혼 8년 만에 갑작스레 파경 소식을 알려 충격을 안겼고, SNS에는 팬들의 응원 댓글이 쏟아졌다.
팬들은 그의 최신 게시물을 통해 "언니 힘내세요", "앞으로 행보를 응원한다", "파이팅이다"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고, 이시영 역시 해당 댓글들에 '좋아요'를 눌러 눈길을 끌었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