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선영 ''10살 子, 절대음감..싱어송라이터 되겠다고'' ('씨네타운')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유수연 기자] 배우 곽선영이 아들의 놀라운 재능을 언급했다.

19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하선의 씨네타운’에는 영화 ‘침범’의 주역 곽선영과 권유리가 출연했다.

이날 올해로 10살이 된 아들을 키우고 있는 '엄마' 곽선영은 '엄마의 인기를 뿌듯해하냐'는 질문에 "외출했을 때 여러 분이 잘 봤다고 해주시면 조용히 뿌듯한 미소를 짓더라"라고 웃었다.

특히 그는 아들이 '절대음감'이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곽선영은 "신기하다. 우연히 알게 됐는데, 학교 가기 전부터 제가 설거지하면서 노래 흥얼거리는데 ‘엄마 그 음 아니에요’ 하더라. 그래서 ‘나 뮤지컬 배우야. 나도 음이 맞고 틀리고 정도는 알아’라고 했는데 아이가 맞더라"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지금은 어느 정도냐면, 피아노. 사이음과 음 반음을 다 알더라. 싱어송라이터가 되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유리 역시 "실제로 봤는데, 범상치 않다"라고 증언해 눈길을 끌었다.

영화 ‘침범’은 기이한 행동을 하는 딸 소현으로 인해 일상이 붕괴되고 있는 영은(곽선영)과 그로부터 20년 뒤 과거의 기억을 잃은 민(권유리)이 해영(이설)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균열을 그린 심리 파괴 스릴러다.

/yusuou@osen.co.kr

[사진] OSEN DB /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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