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신현준이 금연껌을 어렵게 끊은 비결을 전했다.
18일 신현준 정준호 유튜브 채널에는 "형들의 솔직한 Q&A"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두 사람은 구독자들이 보낸 질문에 직접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먼저 한 팬은 정준호에게 "종아리 괜찮냐"고 물었고, 정준호는 "한달정도 고생했고 지금은 아주 건강하다"고 설명했다.
앞서 공개된 영상에서는 대만 여행 당시 정준호가 비보잉을 따라하다가 종아리 근육에 부상을 입고 남은 여행을 휠체어에서 즐겨야 했던 바. 이에 신현준은 "사실 준호가 운동을 열심히 해서 종아리 근육이 좋다. 종아리 엄청나다"고 말했고, 정준호는 "제가 바지를 스키니진 입으면 두꺼워서 못입는다. 자꾸 걸려서"라고 틈새 자랑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또 다른 팬은 한때 금연하려다가 금연껌에 중독됐던 신현준에게 "금연껌 끊었냐, 끊었다면 어떻게 끊었냐"고 질문을 보냈고, 신현준은 "금연껌 진짜 끊기 힘들었느데 이제 완전히 끊었고 아무 도움없이 그냥 물로 끊었던 것 같다. 금연껌 생각나면 물 마시고"라고 설명했다.
그러자 정준호는 "금연껌 제가 알기로는 비싸서 끊은거로 알고있는데?"라고 말했고, 신현준은 "한 8, 9년 씹었다. 비싸서 끊어야해 너무 비싸.."라고 수긍해 웃음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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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현준 정준호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