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야구' 제작 불투명한데..니퍼트x김선우, 이현도와 오타니 '직관'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박소영 기자] 듀스 출신 이현도가 도쿄돔에 떴다.

이현도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스토리에 “내 야구 히어로즈”라는 메시지와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도쿄돔 관중석에 김병현, 김선우, 니퍼트와 나란히 앉아 경기를 즐기고 있다. 

이날 일본 도쿄돔에서 메이저리그 도쿄 개막시리즈 1차전 LA 다저스 대 시카고 컵스의 경기가 열렸다. 2000년을 시작으로 2004년, 2008년, 2012년, 2019년까지 모두 도쿄돔에서 정규시즌 개막전이 개최됐는데 올해가 6년 만의 도쿄돔 경기다.

지난해 우승을 차지했던 LA 다저스는 시카고 컵스를 4-1로 누르며 '디펜딩 챔피언’의 위용을 4만2365명의 도쿄돔 관중 앞에서 널리 떨쳤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는 멀티 히트 활약을 펼쳤고 투수 야마모토가 혼신의 역투를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다. 

이현도는 니퍼트, 김선우, 김병현과 경기장을 찾아 개막전을 직관한 걸로 보인다. 야구로 맺어진 이들의 특별한 우정에 팬들은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다. 

한편 ‘최강야구’ 기존 제작진과 방송사 JTBC는 시즌4 제작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comet568@osen.co.kr

[사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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