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여긴, 서울” NCT 마크X해찬, 역시 믿듣 조합 ‘+82 Pressin’ [퇴근길 신곡]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지민경 기자] 그룹 NCT 마크가 첫 솔로 앨범을 향한 마지막 스텝을 밟았다.

마크는 19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앨범 ‘The Firstfruit’(더 퍼스트프루트)의 수록곡 ‘+82 Pressin’ (Feat. 해찬)’(+팔이 프레신)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해 5월부터 첫 솔로 앨범 향한 긴 항해을 이어온 마크는 오는 4월 7일 첫 솔로앨범 ‘The Firstfruit’를 발표하며 드디어 솔로 아티스트로서 본격적인 첫 발을 내딛는다.

이에 앞서 마크는 이날 수록곡 ‘+82 Pressin’ (Feat. 해찬)’을 선공개하며 예열에 나선다. 그간 싱글 ‘200’과 ‘프락치 (Fraktsiya) (Feat. 이영지)’ 등을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한 마크는 이번 선공개곡을 통해 또 한 번 색다른 분위기로 글로벌 팬들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마크의 이번 신곡 ‘+82 Pressin’ (Feat. 해찬)’은 반복적으로 울려 퍼지는 휘슬 리프와 VOX 샘플을 활용한 베이스 라인이 매력적인 힙합 곡으로, 마칭 스네어와 탄탄한 킥 드럼, 마크와 해찬의 속도감 있는 가창이 한데 어우러져 역동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대한민국의 국가번호 +82를 활용한 가사는 마크가 직접 작사했으며,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마크와 해찬의 자유롭고 여유 있는 자신감을 경쾌하고 위트 있게 표현했다.

“지금 여긴 / 서울 City, mobbin’ yeah / +82 Pressin’, callin’ me / Soul 밤, 네 Heartbeat / 멈출 수가 없는 걸 / Drum drumming aw yeah / Brrum pum pum / 너의 마음 위에 / 리듬 Holic all day yeah / 날 따라 꺼내봐 너만의 Noise / 서울 City”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에는 관심과 사랑에 인색한 잿빛 도시 서울에 감정을 일깨우고 색채를 불어넣는 요원 마크와 해찬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영화 '씬 시티 (Sin City)'를 오마주해 정적인 카메라 움직임과 그래픽 노블을 보는 듯한 색다른 연출로 몰입감을 높였다.

이처럼 발표하는 곡 마다 서로 다른 바이브로 듣는 재미를 더한 마크가 첫 솔로 앨범을 통해 어떤 음악색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뮤직비디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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