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나연 기자] 배우 황정음이 앞서 도움을 받았던 변호사와 재회했다.
18일 황정음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변호사 지인이 올린 게시글을 인용해 업로드 했다.
해당 게시글에는 "2013년도에 마지막으로 싱가포르에 왔다는 정음이, 몇년을 서로 알고 지내다가 작년에 변호사로서 약간 도움을 줄 수 있을만한 불미스러운 일로 이런 저런 별의별 이야기를 나누면서 급격히 가까워졌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어 "그녀의 당당함, 긍정적인 삶에 대한 태도, 사랑스러움을 존경한다. 짧은 삼일 동안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들자! 우리 황배우 앞으로도 화이팅!"이라고 응원을 덧붙이기도 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싱가포르에서 함께 오붓한 시간을 즐기고 있는 황정음과 지인의 모습이 담겼다. 이에 황정음은 "사랑해요 언니", "사진관광 좋아"라고 애정 가득한 댓글을 달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황정음은 2016년 프로골퍼 출신 사업가 이영돈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뒀지만, 작년 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이후 이영돈에 대한 폭로를 이어가던 중 무고한 일반인의 신상을 박제해 논란이 됐고, 7살 연하의 농구스타 김종규와의 열애를 공개했지만 2주만에 결별했다. 당시 그는 이혼 소송 중 다른 사람과 교제하는 것에 대해 문제가 없는지 묻자 "변호사에게 전화해서 물어봤다. 상관없다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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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황정음 소셜 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