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양세형 썸 방송용이었다…''부산 사람에 호감 느껴'' (나래식)[순간포착]
입력 : 2025.03.1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개그우먼 박나래가 부산 사람에 대한 로망을 전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요망진 애순♥관식 폭싹 가족 모임 비하인드, 첫사랑, 프러포즈썰, 부산 사투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박나래는 문소리와 박해준이 부산 출신임을 언급하며 얼마 전 이시언과 촬영을 위해 부산에 다녀왔다고 밝혔다. 자갈치 꼼장어 골목이 없어진다는 소식을 문소리와 박해준에게 전하면서 이야기를 이어갔다.

특히 박나래는 “전라도 사람으로서 부산 남자에 대한 로망이 있다. 카리스마 있으면서도 툭툭 이런 느낌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문소리는 “경상도 사람의 툭툭이 매력적일 수는 있는데 평생 그렇게 툭툭하거나 욱하거나 하는 게 별로여서 전주 사람과 결혼했다”고 말했다.

박나래가 부산 사람에 대한 호감을 보이자 박해준은 자신의 사촌동생이기도 한 배우 태인호를 박나래에게 추천했다. 1980년생 태인호와 1985년생 박나래는 5살 연상연하. 박해준은 “태인호를 만난 지 오래 되어서 여자친구가 있는지 모르겠는데 박나래가 우리 집안에 들어온다면 너무 좋다”고 말했고, 문소리도 “부산 남자 보면 바로 연락주겠다”고 말했다.

이에 박나래는 “문소리와 박해준은 한달 이내로 박나래의 소개팅을 해주는 걸로”라고 정리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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