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세라핌 김채원 ''욕심 너무 많아 스스로 힘들게 해…많이 내려놨다'' (용타로)[종합]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르세라핌 김채원이 타로점을 통해 앨범 성공 여부를 점쳤다.

19일 유튜브 채널 ‘이용진 유튜브’에는 ‘요즘 HOT한 르세라핌 김채원의 용타로점 결과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인생 첫 타로점을 본다는 김채원은 컴백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이번 앨범이 잘 될 수 있는지 궁금하다”고 물었다. 김채원이 뽑은 타로카드를 분석한 이용진은 “쉼의 기간을 지나서 본인들이 원하는 결과와 만족할 만한 상황으로 가고 있다. 본인이 만족할 만한 결과물이 오고 원하는 방향으로 흘러간다. 앨범에 대한 걱정은 안 보인다. 마음이 많이 편해졌고 멘탈과 마음가짐을 가져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채원은 “매번 앨범 내기 전에 부담이나 걱정이 있었는데 이번에는 편안하게 하려고 했다”고 말하며 분석에 동의했다.

김채원은 팀 멤버 중 허윤진과는 성격이 정반대라고 밝혔다. 추가 카드를 본 이용진은 “요즘 생각이 많은 시기 같다. 시도하고 싶고 하고 싶은 게 많은 거 같다. 일하는 것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채원은 “완전 막 고생해서 결과물이 나왔을 때 뿌듯하다. 생각보다 별로라면 다음을 빨리 시도하는 편이다. 예전에는 결과를 중요시했는데 이제는 즐기면서 하려고 하면서 멘탈도 많이 편해졌다”고 말했다. 특히 김채원은 “예전에는 욕심이 너무 많았다. 욕심이 스스로를 힘들게 했다”고 말했고, 이용진은 “큰 목표를 하나 정해두는 걸 추천한다”고 조언했다.

김채원은 올해 흐름에 대해서도 물어봤다. 이용진은 “이번 연도에도 굉장히 하고 싶은 게 많은 것 같다. 주변에서 많은 제안들도 있을 것 같은데 해봐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에 김채원은 “팀 활동을 많이 하고 있으니 피해를 주고 싶지 않다”고 조심스러운 마음을 밝히면서도 연기와 솔로 앨범 활동을 해보고 싶다는 뜻을 전했다. 이에 이용진은 “밀어붙여도 된다. 계속 생각하다보면 좋은 타이밍을 놓친다. 즉흥적인 선택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채원은 결혼에 대해서도 타로점을 봤다. 먼저 김채원은 “결혼 꼭 하고 싶고, 인생에서 특별한 이벤트 중 하나이지 않나. 그래서 궁금하다. 이상형은 다정한 사람이다. 최수종 같이 다정하고 가정적이고 웃긴 사람이 좋다”고 말했다.

타로 카드를 본 이용진은 “삶의 형태가 바뀌면서 잘되는 사람이 있는데 김채원도 결혼하면 더 잘 될 거 같다. 지금 삶보다 더 행복할 수 있다. 현모양처 스타일이 될 것 같다. 가정의 리더 역할이기도 하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결혼은 꼭 했으면 한다”며 “조심해야 할 것도 없다. 결혼 정말 잘 할 거고 좋은 사람도 만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채원은 “아직 결혼 생각 없다”면서 팬들을 안심시켰다.

김채원은 팀 멤버 사쿠라가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도 볼 수 있는지 물었다. 타로 카드를 분석한 이용진은 “(사쿠라가 김채원을) 리더로서 100% 인정하고 신뢰한다. 2살 차이가 나지만 친구 같은 느낌도 있지만 너의 선택이나 결정을 많이 따른다. 일에 대한 태도도 좋아하고 카리스마 있고 결단력 있는 태도를 좋아한다. 리더 적임자라고 생각하고 있다. 멤버들에게 있어서 멘탈 케어나 파이팅을 주는 역할을 잘하고 있다. 한번도 트러블이 없는 그룹이라는 게 정말 대단하다. 김채원이 리더로서 잘 꾸려가고 팀원들의 결속력도 좋다”고 말했다.

타로점을 본 김채원은 “인생 첫 타로 여기서 볼 수 있어서 너무 재밌었다. 요즘 좀 편안해진 제 생각이 보였다는 게 신기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elnino8919@osen.co.kr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