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세' 베복 이희진, ''나쁜 남자에 빠져 돈 뜯기고 패가망신 당했다'' ('라스') [종합]
입력 : 2025.03.20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예솔 기자] 이희진이 나쁜 남자에게 빠졌던 이야기를 꺼냈다. 

19일에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베이비복스 이희진이 연애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를 털어놨다. 

이희진은 화제를 모았던 14년 만에 베이비복스 완전체 무대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희진은 "의상 때문에 그때 나만 킬힐을 신고 있어서 중심 잡기가 힘들었다. 그리고 동선이 너무 커서 킬힐을 신고 움직이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다들 굽을 평평한 걸 신었는데 나만 킬힐을 신어서 좀 민망했다"라고 말했다. 

방송 화면 캡쳐

이희진은 킬힐이 아니면 자신있게 춤 출 수 있다며 맨발로 안무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안무를 마친 이희진은 "안 뚝딱 거리죠"라고 외쳐 주위를 폭소케 했다. 

이희진은 "최근에 방송 섭외가 늘었다. 많이 들어오는 게 집 공개, 연애 프로그램이 많이 들어온다. 내가 시집도 안 가고 남자친구가 없으니까 연애 프로그램이 많이 들어온다"라고 말했다. 베이비복스 멤버 중에도 막내인 윤은혜를 제외하고 유일한 미혼이기 때문. 

방송 화면 캡쳐

이희진은 자신의 연애 스타일에 대해 "나는 자만추를 추구하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희진은 "어색하면 내 안에 또 다른 희자가 튀어 나온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옆에 있던 정준호에게 맞선을 주선해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정준호는 "얼마든지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정준호는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나"라고 물었다. 이에 이희진은 "원래는 나쁜 남자를 너무 좋아했다. 그래서 패가망신했다"라며 "돈도 뜯기고 시계도 주고 모든 걸 다 받쳤다. 완전 올인했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 화면 캡쳐

정준호는 "안정적이고 서포트해줄 수 있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내 머릿속에 몇 명 있다"라며 "나이가 좀 많다. 50대에서 60대"라고 말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 MBC '라디오스타'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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