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스, 급소 맞고 아웃…배게 터지고 지식 수준까지 들통 (1박2일)[종합]
입력 : 2025.03.23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장우영 기자] ‘1박2일 시즌4’ 강한나와 덱스의 활약이 큰 웃음을 선사했다.

23일 방송된 KBS2 ‘1박2일 시즌4’에서는 여섯 멤버와 단짝들이 함께 펼치는 ‘KBS 표류기’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댄스 신고식 후 두 팀으로 나뉘어 저녁 복불복이 진행됐다. 김종민·임우일, 이준·강한나, 조세호·남창희로 이뤄진 한나 팀과 문세윤·한해, 딘딘·덱스, 유선호·슈화로 이뤄진 슈화 팀으로 나눠진 가운데 팀 구호와 제스처를 두고도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졌다. 메뉴로는 멤버들이 직접 고른 배달 음식으로 정해졌다.

저녁 메뉴인 배달 음식은 승자 팀이 독식하기로 했고, ‘퀴즈 탐험 예능의 세계’로 게임이 펼쳐졌다. 배우 조합을 보고 작품을 맞히는 1라운드 인물·작품 퀴즈는 한나 팀이 6명 연속 정답을 맞히며 완승을 거뒀다. 덱스는 음식을 얻어 먹고자 한나 팀에서 임우일 댄스를 추기도 해 웃음을 자아냈고, 완패한 슈화 팀은 내분이 터지기도 해 불안감에 휩싸였다.

2라운드는 6개의 초성을 보고 한 글자씩 맞히는 ‘여섯글자퀴즈’로 진행된 가운데 문세윤과 덱스의 헛발질로 고생하던 슈화 팀이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3라운드 ‘음악 퀴즈’마저도 거머쥐며 저녁 복불복 승자가 됐다. 슈화 팀은 멤버들이 직접 고른 최대 배달 음식 메뉴로 배를 채웠다. 아쉽게 진 한나 팀은 주먹밥으로 끼니를 해결한 뒤 구제 미션을 통해 조세호와 강한나, 남창희가 식사에 합류했다. 특히 강한나는 구제 미션인 철가방을 직접 돌리면서 눈이 뒤집힌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잠시 쉬는 시간에는 게스트 만족도 평가가 펼쳐졌다. 덱스는 “10점 중에 9점이다. 다음에 공포 특집 때 꼭 와보고 싶다”고 말했다. 특히 덱스는 풀체험을 하고 싶다는 뜻을 밝히며 ‘1박2일’이 방송계 UDT라고 평가했다. 남창희는 풀 촬영을 했다가 8시간 동안 링거를 맞았다고 밝혔다. 강한나는 “텐션이 점점 오르고 있다. MBTI가 INFJ인데 테크토닉 춘 건 나를 던진 것”이라고 말했고, 슈화는 “텐션이 너무 높아서 힘들다”고 혀를 내둘렀다.

잠자리 복불복은 대형 세트에서 펼쳐졌다. 슈화 팀(유선호·슈화, 딘딘·덱스, 김종민·임우일)과 한나 팀(강한나·이준, 문세윤·한해, 조세호·남창희)으로 나뉘었고, ‘1박 대잔치’ 1라운드는 간식 볼불복으로 진행됐다. 멤버들 중에서는 간식 복불복이 처음인 이준과 조세호는 겨자떡에서 단단히 매운맛을 봤고, 게스트 중에서는 호기롭게 도전한 덱스가 까나리카노를 바로 뱉어내며 복불복의 쓴맛을 봤다. 반면 슈화는 까나리카노를 맛보고도 “괜찮다”고 말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1라운드 간식 복불복은 한나 팀이 승리한 가운데 2라운드는 짝꿍 베게 싸움으로 펼쳐졌다. 첫 번째 대결에서 유선호·슈화가 승리한 가운데 딘딘·덱스와 문세윤·한해가 두 번째 대결에서 맞붙었다. 에이스끼리의 맞대결로 주목을 모은 가운데 덱스의 파워풀한 펀치에 베개가 터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박2일’ 18년 역사상 볼 수 없었던 광경 속에서 덱스와 문세윤의 대결이 이어졌고, 문세윤의 묵직한 펀치 속에 덱스가 급소를 맞고 떨어져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다. 절체절명의 순간에 놓인 슈화 팀을 구해낸 김종민·임우일이었다. 김종민과 임우일이 조세호·남창희를 상대로 승리하며 잠자리 복불복은 점입가경으로 흘러갔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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