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가수 이승환이 일부 누리꾼의 고발에 대응하기 위해 직접 경찰서를 찾았지만, 자신에 대한 고발 건은 존재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승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발 건 연락이 없어서 빨리 조사 받고픈 마음에 일정 문의 차 강동경찰서에 갔다"며 서울 강동경찰서에 직접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근데 제 이름으로 고발된 건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그분들이 주민등록번호를 잘못 쓴 거 같다고 말씀드려쓴데 아예 제 이름으로 된 게 없다고 하신다"고 황당해했다.
앞서 유튜브 운영자 "이승환이 2025년 2월 21일경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고발장을 공개하며 고발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내란 옹호 극우님들. 일 처리 이렇게 할 거냐. 미국 간 거며 출입국 증명서며 다 뻥(거짓말)이라고 하셨으면서 정작 본인들 뻥은 왜 이렇게 다채롭고 관대하냐. 오늘 중으로 빨리 고발해라. 정말 속상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다. 미 중앙정보국(CIA)에 의해 입국을 거부당하진 않았다"며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이에 한 극우 성향 유튜버는 미국에 간 것이 가짜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승환은 출입국 서류 등을 공개했고, 유튜버는 "이승환이 2025년 2월 21일경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공개하며 고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이승환은 "고소장 접수했다. 피고소인은 유튜버 천조국 파랭이 님을 포함해 총 다섯 분"이라며 "드림팩토리는 끝까지 간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접수증을 공개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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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승환 인스타그램 |
이승환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고발 건 연락이 없어서 빨리 조사 받고픈 마음에 일정 문의 차 강동경찰서에 갔다"며 서울 강동경찰서에 직접 방문한 사진을 올렸다.
이어 "근데 제 이름으로 고발된 건이 하나도 없다고 하신다. 그분들이 주민등록번호를 잘못 쓴 거 같다고 말씀드려쓴데 아예 제 이름으로 된 게 없다고 하신다"고 황당해했다.
앞서 유튜브 운영자 "이승환이 2025년 2월 21일경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하여 엄벌에 처하여 주시기 바란다."며 고발장을 공개하며 고발 사실을 알렸다.
그러면서 "내란 옹호 극우님들. 일 처리 이렇게 할 거냐. 미국 간 거며 출입국 증명서며 다 뻥(거짓말)이라고 하셨으면서 정작 본인들 뻥은 왜 이렇게 다채롭고 관대하냐. 오늘 중으로 빨리 고발해라. 정말 속상하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승환은 지난달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조카 결혼식이 있어서 미국에 왔다. 미 중앙정보국(CIA)에 의해 입국을 거부당하진 않았다"며 미국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고, 이에 한 극우 성향 유튜버는 미국에 간 것이 가짜라고 주장했다.
이에 이승환은 출입국 서류 등을 공개했고, 유튜버는 "이승환이 2025년 2월 21일경 자신의 페이스북 SNS에 미국 여행 기록 관련 공문서 등을 위조 내지 변조하는 등의 범죄를 저질렀으므로 철저히 수사해 엄벌에 처해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이 담긴 고발장을 공개하며 고발 사실을 알린 바 있다.
또한 이승환은 "고소장 접수했다. 피고소인은 유튜버 천조국 파랭이 님을 포함해 총 다섯 분"이라며 "드림팩토리는 끝까지 간다"고 밝혔다. 그는 이날 서울 송파경찰서에 명예훼손 등 혐의로 고소장을 접수한 접수증을 공개했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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