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배 ''10년째 솔로''…박나래·한혜진 ''연애는 1년 정도가 좋아'' (내편하자)
입력 : 2025.03.25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민경훈 기자] 30일 오후 인천 중구 운서동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4 멜론 뮤직어워드’(MMA) 레드카펫이 진행됐다.MMA는 멜론의 객관적 데이터와 이용자들의 투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아티스트의 1년간 성과를 널리 기리고 알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음악 시상식 및 페스티벌이다. 올해 슬로건은 뉴 스트림 오브 K팝(New Stream of K-POP)이다.이사배가 입장하며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1.30 / rumi@osen.co.kr

[OSEN=장우영 기자] ‘내편하자4’ MC들의 거침없는 현실 장기 연애썰이 펼쳐졌다.

25일 공개된 U+ 오리지널 예능 ‘내편하자4’ 12회에서는 스페셜 게스트 이사배와 한혜진, 박나래, 풍자, 엄지윤 4MC가 장기 연애의 부작용과 권태기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4년째 연애 중이라는 한 시청자의 고민이 소개되자 MC들은 “난 6년까지 만나봤다”, “총 15년 동안 장기 연애를 두 번이나 해봤다”며 4년 차는 장기 연애 축에도 못 끼는 초장기 연애 경험을 우수수 쏟아냈다.

반면, 장기 연애를 주제로 한 콘텐츠의 주인공이었던 엄지윤은 “장기 연애는 콘텐츠로만 해봤어요”라며 아쉬워했고, 10년 차 솔로라고 밝힌 이사배 역시 경험해보지 못한 장기 연애에 대한 호기심과 로망이 가득한 눈빛을 빛냈다.

이에 다른 MC들은 “(연애는)1년 정도가 제일 좋다”, “연애 2~3년 차 때는 이틀에 한 번씩 헤어진다”라며 경험에서 우러난 장기 연애의 현실을 털어놓아 폭소를 자아냈다.

특히 “서로 약속을 미리 말하지 않아도 무덤덤해진다”, “장기 연애 커플은 주로 실용적인 선물을 주고받는다” 등 연애 기간이 길어질수록 자연스럽게 생기는 부작용과 피할 수 없는 권태기 극복 꿀팁은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고 해 관심을 폭주시킨다.

장기 연애를 콘텐츠로 배운 엄지윤과 ‘10년 차 솔로’ 이사배를 위한 언니들의 현실 연애 상담이 펼쳐진 ‘내편하자4’ 12회는 U+tv와 U+모바일tv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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