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황보동혁 기자= 조쉬 하트(30)가 평균 37.7분 출전이라는 힘든 일정에도 이름값을 제대로 해내며 뉴욕 닉스의 심장으로 자리 잡았다.

뉴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NBA 2024-25 정규시즌 경기에서 128-11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팀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OG 아누노비(35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칼 앤서니 타운스(26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두 선수 모두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뉴욕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타운스, 아누노비도 아닌 하트였다. 그는 16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이로써 뉴욕 프랜차이즈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5일 '이번 시즌 아홉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조쉬 하트는, 뉴욕 닉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트리플 더블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56년 전, 월트 클라이드 프레이저가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1969년 3월 21일 선즈전에서 24득점, 14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여덟 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 한 바 있다' 라고 보도했다.

하트는 그야말로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주전 선수들에게 좀처럼 휴식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탐 티보듀(65)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재능을 완전히 만개시켰다.
지난 2023-24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42.1분을 뛰며 혹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하트는 이에 대해 "우린 하는 일이 농구다. 아침 6시에 일어나 12시간씩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이 진짜 힘든 거다. 우리는 그저 한 경기를 뛰는 것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67경기에서 평균 37.7분을 소화하며 13.9득점, 5.7어시스트, 9.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출전 시간은 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할 정도로 많지만, 자신의 커리어에서 6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 중 가장 높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수치를 모두 경신하며 진정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날 뉴욕의 역사를 새로 쓴 하트는 경기 종료 후 "그저 축복이다. 정말 훌륭한 팀 동료들이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 60 몇 경기 중 9경기 정도는 잘했단 소리겠지만 어쨌든, 감사할 뿐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hestrick 캡처

뉴욕은 26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열린 댈러스 매버릭스와의 NBA 2024-25 정규시즌 경기에서 128-113으로 제압했다.
이날 경기는 팀의 에이스 제일런 브런슨이 부상으로 결장한 가운데 OG 아누노비(35득점, 5리바운드, 1어시스트)와 칼 앤서니 타운스(26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의 맹활약이 돋보였다. 두 선수 모두 20득점 이상을 기록하며 뉴욕의 승리를 이끌었다.

그러나 경기 종료 후 가장 큰 주목을 받은 선수는 타운스, 아누노비도 아닌 하트였다. 그는 16득점, 12리바운드, 11어시스트, 2스틸을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이로써 뉴욕 프랜차이즈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기 때문이다.
미국 매체 '뉴욕 포스트'는 25일 '이번 시즌 아홉 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조쉬 하트는, 뉴욕 닉스 프랜차이즈 역사상 단일 시즌 최다 트리플 더블 신기록을 세웠다. 이전 기록은 56년 전, 월트 클라이드 프레이저가 보유하고 있었다. 그는 1969년 3월 21일 선즈전에서 24득점, 14어시스트, 11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여덟 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 한 바 있다' 라고 보도했다.

하트는 그야말로 '쓰면 쓸수록 강해진다'라는 말이 가장 잘 어울리는 선수다. 주전 선수들에게 좀처럼 휴식을 주지 않기로 유명한 탐 티보듀(65) 감독 아래에서 자신의 재능을 완전히 만개시켰다.
지난 2023-24시즌 플레이오프에서는 평균 42.1분을 뛰며 혹사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하트는 이에 대해 "우린 하는 일이 농구다. 아침 6시에 일어나 12시간씩 일하는 사람들도 있다. 그런 사람들이 진짜 힘든 거다. 우리는 그저 한 경기를 뛰는 것뿐"이라며 논란을 일축한 바 있다.

이번 시즌에도 그는 67경기에서 평균 37.7분을 소화하며 13.9득점, 5.7어시스트, 9.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출전 시간은 리그 전체 3위에 해당할 정도로 많지만, 자신의 커리어에서 60경기 이상 출전한 시즌 중 가장 높은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수치를 모두 경신하며 진정한 커리어 하이 시즌을 써 내려가고 있다.

이날 뉴욕의 역사를 새로 쓴 하트는 경기 종료 후 "그저 축복이다. 정말 훌륭한 팀 동료들이 있다. 적어도 지금까지 60 몇 경기 중 9경기 정도는 잘했단 소리겠지만 어쨌든, 감사할 뿐이다"라며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사진= 게티이미지코리아, thestrick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