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정주 기자]
가수 이지혜가 샵 해체 후 힘들었던 생활을 털어놨다.
29일 유투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바람난 남편 잡으러 다닌 박막례 할머니 역대급 인생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115만 구독자 수를 보유한 '77세 유튜버' 박막례를 초대, 이야기를 나눴다. 박막례는 남편의 잦은 가출과 외도로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떠올렸고, 그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에 이지혜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지혜는 "샵 활동 당시 어머니가 식당을 하셨는데, '뮤직뱅크'에서 딸 1등 하라고 장사하다 말고 공중전화에 가서 번호를 누르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샵을 하다가 그룹이 깨졌다. 싸워가지고"라고 고백했고, 박막례는 "잘됐네. 여기 나와서 이거 하잖아"라고 쿨한 답변을 내놨다.
박장대소를 한 이지혜는 "티격태격해서 해체됐는데 불러주는 데가 없었다. 혼자서 바닥부터 시작했다. 막막했다. 내가 했던 게 가수 생활밖에 없으니까 할 줄 아는 것도 없고 뭘 시작할 수가 없더라. 어디 가서 일한다고 하면 연예인이 왜 일을 하냐고 농담한다고 그러더라"라고 힘들었던 순간을 떠올렸다.
이지혜는 "어느 순간 주인공 끝에서 박수치는 역할도 하고 웃기려고 노력하면서 방송을 하다가 남편을 만나 애 낳고 유튜브 하고 '동상이몽' 하면서 잘됐다"라며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성공하면 나를 무시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고 싶었다. 그런데 잘 될수록 그게 안된다"라고 말했다.
박막례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며 "영글지 않은 것이 고개를 빳빳하게 들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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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
29일 유투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에는 '바람난 남편 잡으러 다닌 박막례 할머니 역대급 인생 최초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이지혜는 115만 구독자 수를 보유한 '77세 유튜버' 박막례를 초대, 이야기를 나눴다. 박막례는 남편의 잦은 가출과 외도로 힘들었던 결혼 생활을 떠올렸고, 그의 파란만장한 스토리에 이지혜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조심스럽게 꺼냈다.
이지혜는 "샵 활동 당시 어머니가 식당을 하셨는데, '뮤직뱅크'에서 딸 1등 하라고 장사하다 말고 공중전화에 가서 번호를 누르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어 "샵을 하다가 그룹이 깨졌다. 싸워가지고"라고 고백했고, 박막례는 "잘됐네. 여기 나와서 이거 하잖아"라고 쿨한 답변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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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유투브 채널 '밉지않은 관종언니 |
이지혜는 "어느 순간 주인공 끝에서 박수치는 역할도 하고 웃기려고 노력하면서 방송을 하다가 남편을 만나 애 낳고 유튜브 하고 '동상이몽' 하면서 잘됐다"라며 "고생 끝에 낙이 온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나는 성공하면 나를 무시하는 사람에게 함부로 대하고 싶었다. 그런데 잘 될수록 그게 안된다"라고 말했다.
박막례는 "벼는 익을수록 고개를 숙인다"라며 "영글지 않은 것이 고개를 빳빳하게 들면 안된다"라고 조언했다.
김정주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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