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기준 '''둘리송' 부르지 말라고 연락받아..♥아내한텐 사랑꾼''[돌싱포맨][★밤TV]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엄기준이 '둘리송'을 부른 후 겪은 일을 털어놨다.

2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는 코미디언 조혜련, 배우 김수로, 엄기준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탁재훈은 엄기준에 대해 "'엄기준은 둘리송을 불러도 서늘하고 무섭다'는 말이 있다"고 소개했다. 2021년 방송된 SBS 드라마 '펜트하우스 2'에서 악역을 맡은 엄기준이 '둘리송'을 부르는 장면을 언급한 것.

이에 엄기준은 "그거 부르고 그쪽에서 연락이 왔다"고 털어놨고, 조혜련은 "부르지 말라고?"라고 물었다.

/사진=SBS 방송화면
/사진=SBS 방송화면
엄기준은 "그렇다. 동심을 파괴한다고"라며 민망한 듯 웃음을 터뜨렸다.

임원희는 그런 엄기준을 향해 "아내 앞에서는 애교도 부리냐"고 질문했다.

그러자 엄기준은 "그렇다. 아내와 나이 차이가 좀 있다 보니 스스로를 어리게 만들게 되더라. 텔레비전을 안 봐서 요즘 유행하는 건 잘 모른다. 애교에 대해서 예를 들면 몰래 나가서 기다리다가 놀래키는 것"이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상민이 "'사랑한다'는 표현을 자주 하냐"고 묻자 엄기준은 "자주 하는 편"이라며 사랑꾼 면모를 자랑했다.

한편 엄기준은 지난해 12월 연하의 비연예인 여성과 결혼식을 올렸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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