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에스더, '서울대 후배' 의사 며느리에 애정폭발..''최고의 시어머니 될것''(에스더TV)
입력 : 2025.03.26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김나연 기자] 가정의하고가 전문의 겸 사업가 여에스더가 아들의 결혼식 현장을 공유했다.

24일 '여에스더의 에스더TV'에는 "여에스더, 큰아들 장가 보낸 날 (시어머니, 홍혜걸, 함익병 축사, 찬송가)"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여에스더는 "벌써 아들 결혼식이 있은지 1년이 지났다"며 지난해 아들의 결혼식 영상을 보며 내레이션을 했다. 그는 결혼식이 시작되자 "리허설인데도 기분이 묘하더라. 우리 아들이 언제 이렇게 자랐나 싶은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특히 화면에 며느리만 등장하면 "너무 예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영상에는 홍혜걸과 여에스더의 축사도 담겼다. 홍혜걸은 "저는 신랑 아빠 홍혜걸이다. 오늘 정말 소중한 걸음을 내주신 하객 여러분께 마음 깊이 감사드린다. 며느리가 너무 착하고 밝고 명랑하고 굉장히 똑똑하지 않냐. 너무 행복하다. 제가 오늘 이 날을 위해서 산 것 같다"고 기뻐했다.

여에스더는 "신랑 엄마 여에스더다. 제가 하나 약속하고 싶은건 며느리야 나 상당히 욕심이 좀 많거든. 내가 우리 자식들한테는 최고가 돼라 이런말 잘 안하지만 나는 너한테 최고의 시어머니가 되고 싶다. 최고의 시어머니. 그건 사람이 본 대로 배운다. 우리 어머님 내가 시집온지 딱 30년이다. 그런데 우리 어머님이 단 한번도 며느리인 내게 싫은소리 한적이 없다. 그러기 쉽지 않다. 집에서 부글부글 끓고 계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나 배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두번째는 나는 너를 엄청 행복하게 해주는 그런 시어머니가 되고싶다. 그러니까 내가 조금 모자라도 많이 이해해주고 너를 정말 많이 사랑할게"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그런가 하면 그 뒤 홍혜걸은 술에 취한 채 단상에 올라와 "나도 아빠로서 한마디만 할게. 살다보면 힘든날이 올거다. 반드시 싸으고 갈등 생기고 짜증나는 일들이 오는데 내가 하는 말만 명심해. 무조건 기도해. 그리고 사랑해. 이거밖에 정답이 없다. 그래도 해결이 안된다? 그럼 더 기도하고 사랑해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에스더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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