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수형 기자]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친가가계도만 69명이라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김대호가 출연했다.
이날 지역 토박이와 함께 전국 팔도 임장 투어를 떠나는 ‘지역 임장-양평군 편’으로 마련됐다. 그 동안 ‘홈즈’에서는 각 도시의 토박이들과 아주 특별한 지역 임장을 다녀와 화제를 모았다. 경기도 양평의 지역 임장은 양평의 아들, 양평 토박이 방송인 김대호가 양세형과 박준형을 데리고 지역 임장을 떠났다.
이어 김대호는 이른 아침부터 수고한 양세형과 박준형을 자신의 단골 순댓국집으로 안내한다. 김대호는 “여기는 제가 중학생 때부터 다니던 맛집이다. 전현무 형님도 대상 받고 찾아왔던 그 순댓국집이다.”라고 소개하며 미각 임장에 돌입했다.순댓국집 사장은 “개군의 인물”이라며 격하게 환영했다. ‘개군이 낳은 스타’라며 반겼다. 이어 요즘 양평 시세를 묻자 사장은 “80배 올랐다”고 하자 김대호는 “우리 집값도 많이 올랐죠?”라 묻자 사장은 “그렇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어 김대호는 “모습은 변했지만 내가 태어난 곳”이라며 김대호 생가도 공개, 단골 이발관도 찾았다.이어 머리를 자른 후 빈집으로 이동, 마침 큰 아버지가 있었다. 이장님이라는 것. 특히 친가 가계도가 무려 69명이라고. 이에 모두 “결혼하려고 줄인거 아니냐”며 비혼탈출을 위해 가족 수 은닉 의혹(?)으로 웃음을 안겼다.
이때, 심지어 모교에서 조카도 만난 김대호. 이장님 둘째 아들의 첫째 아들이라고 해 모두 “무섭다”고 말해 폭소하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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