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빅토르 요케레스(26·스포르팅 CP)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이적을 원치 않는다.
올 시즌 내내 골 결정력 부재로 골머리를 앓은 후벵 아모링 감독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영국 매체 '선데이 타임스'의 던컨 캐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현재의 맨유가 자신이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자신을 증명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애초 요케레스는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영입 경쟁에 뛰어든 아스널, 리버풀 등에 비해 메리트가 높은 편은 아니나 '은사' 아모링 감독의 존재가 큰 지분을 차지하는 듯 보였다. 실제로 요케레스는 아모링 감독 밑에서 기량이 꽃을 피웠고, 스포르팅 통산 91경기 83골 25도움을 올렸다.
다만 요케레스는 올해 27세가 된다. 사실상 전성기 나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이적이 화려한 커리어의 당락을 결정짓는 셈. 대규모 세대교체를 앞둔 맨유보다 당장 우승에 가까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이 더욱 구미가 당길법하다.
이적료 역시 저렴한 편에 가깝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올여름 6,000만 유로(약 956억 원)로 인하된다. 이적시장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결코 비싼 액수라고 볼 수는 없다.


지난 2021년 겨울부터 코번트리 시티 유니폼을 입고 영국 무대를 누빈 요케레스는 통산 116경기 43골 17도움을 폭발, 기량을 인정받아 2023년 여름 스포르팅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적응기가 무색한 맹활약을 보이며 프리메이라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고,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WIK7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
올 시즌 내내 골 결정력 부재로 골머리를 앓은 후벵 아모링 감독에게는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다.
영국 매체 '선데이 타임스'의 던컨 캐슬 기자는 28일(한국시간) "요케레스는 현재의 맨유가 자신이 고려할 만한 선택지가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그는 자신을 증명하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는 팀으로 이적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애초 요케레스는 맨유 이적 가능성이 높게 점쳐졌다. 영입 경쟁에 뛰어든 아스널, 리버풀 등에 비해 메리트가 높은 편은 아니나 '은사' 아모링 감독의 존재가 큰 지분을 차지하는 듯 보였다. 실제로 요케레스는 아모링 감독 밑에서 기량이 꽃을 피웠고, 스포르팅 통산 91경기 83골 25도움을 올렸다.
다만 요케레스는 올해 27세가 된다. 사실상 전성기 나이라고 할 수 있는 만큼 이번 이적이 화려한 커리어의 당락을 결정짓는 셈. 대규모 세대교체를 앞둔 맨유보다 당장 우승에 가까운 맨체스터 시티, 아스널, 리버풀 등이 더욱 구미가 당길법하다.
이적료 역시 저렴한 편에 가깝다. 독일 매체 '스카이스포츠'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의 과거 보도에 따르면 요케레스의 계약에 포함된 바이아웃(방출 조항)은 올여름 6,000만 유로(약 956억 원)로 인하된다. 이적시장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결코 비싼 액수라고 볼 수는 없다.


지난 2021년 겨울부터 코번트리 시티 유니폼을 입고 영국 무대를 누빈 요케레스는 통산 116경기 43골 17도움을 폭발, 기량을 인정받아 2023년 여름 스포르팅에 둥지를 틀었다. 이후 적응기가 무색한 맹활약을 보이며 프리메이라리가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으로 거듭났고, 수많은 빅클럽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WIK7 유튜브 캡처,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