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박보영, 데뷔 20년 만에 첫 해외 팬미팅...아시아 투어 돈다
입력 : 2025.04.01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박보영이 데뷔 20년 만에 처음으로 해외로 나가 글로벌 팬들을 만난다. 

1일 OSEN 취재 결과 박보영은 오는 6월부터 국내를 시작으로 팬미팅 투어를 준비 중이다. 특히 다수의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박보영의 이번 팬미팅은 국내뿐만 아시아 주요 국가들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박보영이 데뷔 20년 만에 갖는 첫 해외 팬미팅 투어로 기대를 모은다. 

지난 2006년 EBS 드라마 '비밀의 교정'으로 데뷔한 박보영은 2008년 영화 '과속스캔들'이 전국 822만여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2012년 영화 '늑대소년'으로 다시 한번 흥행에 성공했고, 2015년 tvN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과 2017년 JTBC 드라마 '힘쎈 여자 도봉순'으로 변함없는 '뽀블리'의 매력을 보여줬다. 

특히 그는 지난 2023년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와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정신병동에도 아침이 와요'에서 열연을 보여주며 배우로서 한 단계 도약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조명가게',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멜로무비'에서도 호연을 보여주며 글로벌 OTT를 중심으로 해외 팬들에게도 사랑받았다. 

이 가운데 박보영의 데뷔 첫 해외 팬미팅 투어가 성사된 상황. 그는 오는 6월 국내를 시작으로 아시아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을 만나 OTT 시리즈를 통한 해외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눈으로 확인할 전망이다. 

최근 다수의 한국 배우들이 할리우드 영화 산업뿐만 아니라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등 글로벌 OTT 플랫폼 작품을 통해 한류를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고 있는 상황. 박보영 역시 또 한 명의 해외 팬덤을 거느린 스타플레이어로 각인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NE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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