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이승훈 기자]
전역하더니 더 달콤해졌다.
배우 강태오가 '감자연구소'로 '로코'(로맨틱 코미디)의 교과서를 새로 썼다.
강태오는 2024년 3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한 후 지난달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감자연구소'를 통해 화려한 복귀에 나섰다. 입대 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국민 섭섭남'의 입지를 제대로 굳혔던 강태오는 '감자연구소'에서도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는 밀당의 귀재를 완벽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내렸다.
'감자연구소'에서 사생활도, 친구도, 인정머리도 없는 '냉미남' 소백호로 분한 강태오는 가는 곳마다 정리해고 칼바람을 불러오는 냉정한 원칙주의자 역할을 맡았다. 한마디로 합리적인 사고와 원리원칙을 앞세우는 차가운 심장을 지닌 인물.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180도 달랐다. 극중 강태오는 김미경(이선빈 분)에게 직진할 때는 물불 가리지 않고 상남자의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키스를 부르는 섹시한 모습과 키스 때문에 잠 못 이루는 귀여운 모습을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강태오는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은 물론,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목소리, 사랑스러운 표정 등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로코 최적화 캐릭터를 완성했다.
때문에 '감자연구소'에서는 '국민 썸남'의 이미지가 생긴 강태오다. 그는 썸에 접어들기까지의 모습을 3단 감정 변화로 세밀하게 그려냈고, 달콤한 썸남과 살벌한 직장 상사를 오가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감자연구소' 속 강태오의 로맨스 어록도 빼놓을 수 없다. 극중 강태오는 자신이 무슨 존재냐고 묻는 이선빈을 향해 "선을 넘고 싶은 사람"이라고 고백하며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평정심을 잃는 원칙주의자의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강태오는 이선빈이 직장에서의 일을 떨치지 못하고 시비를 건 뒤 "기분 나쁘지 않냐. 왜 갑자기 물러터졌냐. 말랑 복숭아냐"고 묻자 "안 나쁘다. 말랑 복숭아 할게요, 그럼"이라며 달달한 미소를 지어 여심을 사르르 녹였다.
돌직구 발언도 인상적이다. 강태오는 감자연구소에서 밤을 새려는 이선빈을 걱정, 이선빈이 "다정한 말랑 복숭아 모드 고맙다"라고 말하자 "다정한 거 아니고 수작 부리는 겁니다"라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을 무장 해제시켰다. 당황한 이선빈에게 "싫어요?"라고 쐐기를 박는 강태오는 '강폭스' 그 자체였다.
이처럼 강태오는 하나의 작품 안에서 여러 얼굴을 꺼내보이며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만능 남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강태오가 종영까지 단 두 회만 남긴 '감자연구소'에서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뜨겁다.
tvN '감자연구소'는 5일,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강태오의 차기작은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다.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 여자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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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이동훈 기자 |
배우 강태오가 '감자연구소'로 '로코'(로맨틱 코미디)의 교과서를 새로 썼다.
강태오는 2024년 3월 육군 병장 만기 전역한 후 지난달 1일 첫 방송을 시작한 tvN '감자연구소'를 통해 화려한 복귀에 나섰다. 입대 전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국민 섭섭남'의 입지를 제대로 굳혔던 강태오는 '감자연구소'에서도 여심을 제대로 저격하는 밀당의 귀재를 완벽 소화하며 안방극장에 설렘 주의보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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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감자연구소' |
'감자연구소'에서 사생활도, 친구도, 인정머리도 없는 '냉미남' 소백호로 분한 강태오는 가는 곳마다 정리해고 칼바람을 불러오는 냉정한 원칙주의자 역할을 맡았다. 한마디로 합리적인 사고와 원리원칙을 앞세우는 차가운 심장을 지닌 인물.
하지만 사랑하는 여자 앞에서는 180도 달랐다. 극중 강태오는 김미경(이선빈 분)에게 직진할 때는 물불 가리지 않고 상남자의 면모를 자랑하는가 하면, 키스를 부르는 섹시한 모습과 키스 때문에 잠 못 이루는 귀여운 모습을 아우르며 시청자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했다.
뿐만 아니라 강태오는 겉은 차갑지만 속은 따뜻한 '츤데레' 매력은 물론, 따뜻한 눈빛과 다정한 목소리, 사랑스러운 표정 등을 다채롭게 그려내며 로코 최적화 캐릭터를 완성했다.
때문에 '감자연구소'에서는 '국민 썸남'의 이미지가 생긴 강태오다. 그는 썸에 접어들기까지의 모습을 3단 감정 변화로 세밀하게 그려냈고, 달콤한 썸남과 살벌한 직장 상사를 오가는 물오른 연기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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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감자연구소' |
'감자연구소' 속 강태오의 로맨스 어록도 빼놓을 수 없다. 극중 강태오는 자신이 무슨 존재냐고 묻는 이선빈을 향해 "선을 넘고 싶은 사람"이라고 고백하며 좋아하는 여자에게는 평정심을 잃는 원칙주의자의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또한 강태오는 이선빈이 직장에서의 일을 떨치지 못하고 시비를 건 뒤 "기분 나쁘지 않냐. 왜 갑자기 물러터졌냐. 말랑 복숭아냐"고 묻자 "안 나쁘다. 말랑 복숭아 할게요, 그럼"이라며 달달한 미소를 지어 여심을 사르르 녹였다.
돌직구 발언도 인상적이다. 강태오는 감자연구소에서 밤을 새려는 이선빈을 걱정, 이선빈이 "다정한 말랑 복숭아 모드 고맙다"라고 말하자 "다정한 거 아니고 수작 부리는 겁니다"라고 이야기해 시청자들을 무장 해제시켰다. 당황한 이선빈에게 "싫어요?"라고 쐐기를 박는 강태오는 '강폭스'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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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사진=tvN '감자연구소' |
이처럼 강태오는 하나의 작품 안에서 여러 얼굴을 꺼내보이며 모든 장르를 아우르는 '만능 남주'로 자리매김했다. 앞으로 강태오가 종영까지 단 두 회만 남긴 '감자연구소'에서 또 어떤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며 유종의 미를 거둘지 관심이 뜨겁다.
tvN '감자연구소'는 5일, 6일 오후 9시 20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강태오의 차기작은 MBC '이강에는 달이 흐른다'다. 웃음을 잃은 세자와 기억을 잃은 부보상 여자의 영혼 체인지 역지사지(易地四肢) 로맨스 사극 드라마로 올해 하반기 방영 예정이다.
이승훈 기자 hunnie@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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