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한해선 기자]
가수 이효리가 남편인 가수 이상순의 라디오에 깜짝 출연했다.
이효리는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취향곡으로 Michelle Shaprow 'Back Down To Earth'를 밝히며 "미셸 샤프로를 우리가 연애할 때 좋아했는데, 제가 예쁘게 하고 내한공연을 가고 싶어서 제가 3일 전에 코를 뚫었다. 코걸이를 예쁜 걸로 바꾸고 싶어서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다시 끼려고 하는데 안 되더라. 그래서 오빠한데 '빨리 이거 끼워달라'고 했다. 그래서 다시 코 뚫는데에 가서 다른 걸 끼고 갔더니 공연이 끝나 있어서 이상순 씨에게 미안한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이 노래만 들으면 그 당시가 생각난다"라고 했고, 이효리가 "화 안 냈는데 속으로는 어땠냐. '이 여자 이상하다' 생각 안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연애할 때이지 않냐. 우리 효리 코가 중요하지 미셸 샤프로가 중요하겠냐"라고 하자 이효리는 "그때 다시 한번 '아 이 남자 잡아야겠다' 생각했다. 식당에서 코에 코걸이를 넣어주려 애쓰는 모습"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약 11년 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의 새 집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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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이상순 /사진=스타뉴스, JTBC |
이효리는 8일 방송된 MBC FM4U '완벽한 하루 이상순입니다'(이하 '완벽한 하루')에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효리는 이날 자신의 취향곡으로 Michelle Shaprow 'Back Down To Earth'를 밝히며 "미셸 샤프로를 우리가 연애할 때 좋아했는데, 제가 예쁘게 하고 내한공연을 가고 싶어서 제가 3일 전에 코를 뚫었다. 코걸이를 예쁜 걸로 바꾸고 싶어서 아직 아물지도 않았는데 식당에서 밥을 먹다가 다시 끼려고 하는데 안 되더라. 그래서 오빠한데 '빨리 이거 끼워달라'고 했다. 그래서 다시 코 뚫는데에 가서 다른 걸 끼고 갔더니 공연이 끝나 있어서 이상순 씨에게 미안한 기억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상순은 "이 노래만 들으면 그 당시가 생각난다"라고 했고, 이효리가 "화 안 냈는데 속으로는 어땠냐. '이 여자 이상하다' 생각 안 했냐"라고 물었다.
이에 이상순은 "연애할 때이지 않냐. 우리 효리 코가 중요하지 미셸 샤프로가 중요하겠냐"라고 하자 이효리는 "그때 다시 한번 '아 이 남자 잡아야겠다' 생각했다. 식당에서 코에 코걸이를 넣어주려 애쓰는 모습"이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효리는 2013년 이상순과 결혼 후 약 11년 간 제주도에서 살다가 지난해 하반기 서울로 이사했다. 두 사람의 새 집은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위치한 단독 주택으로 약 60억 원에 전액 현금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해선 기자 hhs422@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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