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억家 금품 도난' 박나래, 샤머니즘 애정 고백 ''보살 지인多..고등학생 때부터 관심''
입력 : 2025.04.09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개그사냥',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분장쇼로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에서 예능감을 발산하며 대세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25.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 코미디언 박나래가 서울 종로구 뉴스1 사옥에서 열린 인터뷰에 앞서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새해 인사를 전하고 있다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후, '개그사냥', '개그콘서트', '코미디 빅리그' 등에서 다양한 캐릭터와 분장쇼로 주목받았다. 2015년에는 '라디오스타'와 '무한도전'에서 예능감을 발산하며 대세 코미디언으로 자리매김했고, 이후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서 큰 인기를 끌었다. 2025.1.25/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오대일 기자
방송인 박나래가 샤머니즘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9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나래식'에는 "'우와 너랑 뽀뽀하게 될 날이 올 줄 몰랐어~' | 16년 지기 폭로, 연습생 시절, 가위눌린 썰, 지연 눈물, 육성재 노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SBS 새 드라마 귀궁의 주연 배우 육성재와 김지연이 출연해 두 사람의 오랜 인연과 드라마 비하인드에 대해 이야기했다.

이날 박나래는 영적인 소재를 다룬 드라마 귀궁의 소개를 듣고는 샤머니즘과 관련된 경험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연예인 중 비공식적으로 샤머니즘에 돈 제일 많이 쓴 연예인이다. 보살 언니와 오빠가 진짜 많다. 고등학교 때 굿 하는 걸 진짜로 보러 갔다"라고 고백했다.

/사진='나래식' 방송화면 캡쳐
/사진='나래식' 방송화면 캡쳐
김지연 또한 "저도 보고 왔다. 드라마 준비하면서 자문해주시는 선생님을 (만났다)"라고 밝히며 박나래의 발언에 공감했다.

이에 박나래는 "하남 쪽에 있는 굿당에 간 거냐"고 되물었고, 김지연은 깜짝 놀라며 "맞다"고 답했다. 박나래는 "거기 영엄하다"라며 지역별 무속인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박나래는 지난 8일 집에 도둑이 들었다는 사실을 확인한 후 같은 날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신고를 접수했다. 구체적인 피해 규모는 현재 파악 중이지만, 피해액은 대략 수천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곧바로 용의자 추적에 나섰고, 박나래는 이날 출연 예정이었던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 라디오'에 불참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 2021년 경매를 통해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주택을 약 55억 원에 최종 낙찰받아 구입했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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