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물섬' 박형식, 이해영과 꿈속 재회..''제가 이겼나요?''
입력 : 2025.04.12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정은채 기자]
/사진='보물섬' 방송회면 캡쳐
/사진='보물섬' 방송회면 캡쳐
배우 박형식이 꿈이라는 환상 속에서 친부 이해영이 재회했다

12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보물섬' 최종회에서는 서동주(박형식 분)가 꿈속에서 친부 허일도(이해영 분)를 다시 마주하는 장면이 그려지며 뭉클한 여운을 남겼다.

염장선(허준호 분)의 실종 이후 불안에 휩싸인 서동주는 혹시 모를 위협에 대비해 침대 밑에 총을 숨기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때, "그런 흉한 물건을 침대 밑에 두고 자니까 악몽을 꾸지"라는 익숙한 목소리가 들렸고, 잠에서 깨어난 그는 놀랍게도 허일도와 마주하게 된다.
/사진='보물섬' 방송회면 캡쳐
/사진='보물섬' 방송회면 캡쳐
허일도는 서동주에게 "승리의 표식이라고 해도 위험한 물건이야. 너하고 어울리지도 않고. 동주 너를 겨눴던 나쁜 총들이야. 내다 버려. 나도 그만 보내주고. 다 이겼잖아"라고 말했다.

이에 서동주는 "제가 이겼나요?"라고 묻고, 허일도는 "이겼어. 이제 (여)은남(홍화연 분)이랑 행복한 시간만 보내면 돼"라며 따뜻한 말을 남겼다.



정은채 기자 star@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