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나연 기자]
배우 박하나가 결혼을 앞둔 심경을 전했다.
박하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결혼한다"라고 시작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 두근두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태술 감독은 지난해 11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구단의 감독직에 선임됐다. 그러나 결혼 두 달 전인 지난 10일 해임이 결정되며 팀을 떠나게 됐다. 소노 구단은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김태술 감독 해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박하나와 김태술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1984년생인 김태술보다 한 살 어리다. 이들은 1년여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박하나 SNS 글 전문.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박하나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하루하루가 두근두근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내 사람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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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나가 7일 오전 온라인으로 진행된 KBS 1TV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온라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KBS 2024.10.07 /사진=이동훈 |
박하나는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다. 저 결혼한다"라고 시작하는 손편지를 공개했다.
이어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하다"라며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매일 두근두근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됐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태술 감독은 지난해 11월 고양 소노 스카이거너스 구단의 감독직에 선임됐다. 그러나 결혼 두 달 전인 지난 10일 해임이 결정되며 팀을 떠나게 됐다. 소노 구단은 "어려운 시기에 팀을 맡아 준 것에 대해 감사하지만, 선수와 구단의 미래를 위해 김태술 감독 해임이라는 결단을 내렸다"고 밝혔다.
한편 박하나와 김태술은 오는 6월 21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한다. 두 사람은 지인 모임에서 만나 자연스럽게 연인 관계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하나는 1985년생으로, 1984년생인 김태술보다 한 살 어리다. 이들은 1년여 사랑을 키워온 끝에 결혼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하 박하나 SNS 글 전문. 저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들께
안녕하세요. 박하나입니다.
제가 세상에서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습니다. 저 결혼해요.
결혼 기사가 먼저 났음에도 드라마가 방영 중이라 더 자세히 빨리 말씀드리지 못해 죄송합니다.
생에 가장 행복하고 아름다운 소식을 저도 빨리 말씀드리고 싶어서 하루하루가 두근두근했습니다.
저희 두 사람은 삶을 대하는 태도나 긍정적인 성격이 매우 닮아서 미래를 약속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많은 응원과 축복 부탁드립니다.
사랑합니다. 내 사람들.
김나연 기자 ny01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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