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문완식 기자]
방탄소년단(BTS) 진·기안84·지예은이 출연한 넷플릭스(Netflix) 오리지널 예능 '대환장 기안장'이 1위를 차지하며 폭발적인 인기를 입증했다.


12일, '대환장 기안장'(Kian's Bizarre B&B)은 '대한민국의 TOP 10 시리즈' 1위에 올랐다. 드라마가 강세인 넷플릭스에서 예능 프로그램으로 1위는 드문 일이라 '대환장 기안장'을 향한 뜨거운 대중 반응을 실감케 했다. 진, 기안84, 지예은 모두 넷플릭스 오리지널에 처음으로 출연해 기록한 경사다.

지난 4월 8일(한국 시간) 1회~3회가 처음 공개된 '대환장 기안장'은 공개 즉시 넷플릭스 코리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기안84가 울릉도에서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발휘, 울릉도 바다 한복판에 민박집을 설계해 차리고 부사장 진과 직원 지예은이 함께 운영하는 예능 '대환장 기안장'은 3차례에 나눠 오는 15일, 22일에 3회씩 더 공개된다.


'대환장 기안장'은 최강의 화제성과 함께 낭만과 재미를 다 잡았다는 열광 섞인 환호를 받고 있다. 1층에 입구가 없이 클라이밍으로 2층에 입증해야하고, 계단 없이 봉을 타고 층을 오르내려야하는 기안장의 매력과 함께 요즘 예능에서 보기 드물게 고생하며 열심히 일하는 연예인들이 신선하다는 평. '연예대상' 기안84와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 글로벌 슈퍼스타' 진, 핫한 '예능 신성' 지예은이 펼치는 케미스트리 또한 환상적이라는 반응이다.


'대환장 기안장'의 직원 진과 지예은 모두 기안84가 조심스럽게 함께 하고 싶은 의지를 드러낸 연예인이다. '효리네민박' 등을 연출한 '대환장 기안장' 정효민 PD는 진을 섭외할 때가 전역 전이었고, 섭외 의사를 전달하는 과정도 쉽지 않았다며 이미 진에게 너무 많은 섭외가 가고 있을 때라 '대환장 기안장'을 잘 선택해주기만을 바라고 있었는데 뮤직비디오 일정을 조율하면서까지 울릉도에 열흘 가까이 머물러줬다며 고마움을 드러냈다.



한편 넷플릭스 1위에 오른 '대환장 기안장'은 서울 성수(뚝섬역 사거리)에 팝업을 열고 4월 20일까지 운영한다. 울릉도의 기안장을 옮겨온 듯한 이색적인 세트에서 모래 속에 감춰진 카레 재료 5가지를 찾는 '대환장 30초 카레'와 다양한 굿즈 등 기상천외한 체험을 할 수 있다. 팝업 또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 길게 줄을 서며 입장을 기다리는 등 '대환장 기안장'의 최고의 인기와 영향력을 증명했다.







문완식 기자 munwansik@mt.co.kr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