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수진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엄지원-안재욱의 '설렘통 유발송' 정체에 대한 궁금증이 쏟아지고 있다.
지난 2월 1일(토)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극본 구현숙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지원은 독수리 술도가의 사장 마광숙 역을, 안재욱은 LX호텔의 회장이자 부인과 사별한 지 15년째 되는 한동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사별한 아내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았던 한동석이 얽히고설킨 악연 속 마광숙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게 되는 모습이 담기면서 주말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휘감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2회에서는 한동석이 마광숙과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운데 흩날리는 벚꽃 잎 아래 앉아 있는 마광숙을 발견한 후 심장을 쿵쾅이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한동석이 마광숙에게 다가가자 마광숙이 "같이 들으실래요?"라며 듣고 있던 한쪽 이어폰을 건넸고, 한동석은 마광숙과 나란히 앉아 이어폰에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이때 한동석의 이어폰에서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길래 갑자기 내 맘을 다 가졌나요 늘 꿈 꿔 왔던 행성에서 내려 온 천사 같아"라는 달콤하게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한동석이 마광숙을 쳐다보며 희미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 장면이 방송된 직후 시청자들은 마치 한동석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 가사와 어우러진 한동석의 따스한 눈빛에 '설렘통 유발송'이라는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모습과 본격적으로 마광숙을 향한 마음이 시작된 듯한 한동석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욕구를 부추긴다는 것.
시청자들은 "넋 놓고 보고 있다 노래에 일격을 당했다. 도대체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지?", "아무리 찾아도 정보가 없다. 제작진은 어서 음원을 내놔라!" "잠깐 들었을 뿐인데, 마음이 녹아내렸다. 내 남자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이다!" "음원 나오면 바로 소장각이다!"라고 뜨거운 호감을 전했다.
엄지원-안재욱의 '커플 테마'로 담긴 곡은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세 번째 곡인 너드커넥션(서영주)이 가창한 '당신은 누구시길래'라는 곡이다. 읊조리는 듯한 서영주의 목소리가 시작되는 연인들의 사랑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제작사는 "아직 음원이 발매되기 전, 방송에 나오자마자 반응이 뜨거워서 놀랍다"라며 "OST 메인 타이틀곡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에 이어 완연한 봄기운을 몰고 올 세 번째 OST가 전할 설렘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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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일(토)에 첫 방송을 시작한 KBS 2TV 주말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연출 최상열 이진아 극본 구현숙 제작 DK E&M)는 오랜 전통의 양조장 독수리술도가의 개성 만점 5형제와 결혼 열흘 만에 남편의 급작스러운 죽음으로 졸지에 가장이 된 맏형수가 빚어내는 잘 익은 가족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엄지원은 독수리 술도가의 사장 마광숙 역을, 안재욱은 LX호텔의 회장이자 부인과 사별한 지 15년째 되는 한동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다. 최근 사별한 아내로 인해 마음을 닫고 살았던 한동석이 얽히고설킨 악연 속 마광숙에 대한 마음을 자각하게 되는 모습이 담기면서 주말 안방극장을 핑크빛으로 휘감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13일 방송된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22회에서는 한동석이 마광숙과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가운데 흩날리는 벚꽃 잎 아래 앉아 있는 마광숙을 발견한 후 심장을 쿵쾅이는 모습이 담겼다. 더욱이 한동석이 마광숙에게 다가가자 마광숙이 "같이 들으실래요?"라며 듣고 있던 한쪽 이어폰을 건넸고, 한동석은 마광숙과 나란히 앉아 이어폰에 흘러나오는 노래를 들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특히 이때 한동석의 이어폰에서 "당신은 도대체 누구시길래 갑자기 내 맘을 다 가졌나요 늘 꿈 꿔 왔던 행성에서 내려 온 천사 같아"라는 달콤하게 읊조리는 듯한 목소리가 흘러나옴과 동시에 한동석이 마광숙을 쳐다보며 희미한 미소를 짓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뒤흔들었다.
이 장면이 방송된 직후 시청자들은 마치 한동석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한 노래 가사와 어우러진 한동석의 따스한 눈빛에 '설렘통 유발송'이라는 환호성을 보내고 있다. 흐드러진 벚꽃 아래 두 사람의 그림 같은 모습과 본격적으로 마광숙을 향한 마음이 시작된 듯한 한동석 모습이 보는 이들마저 연애를 시작하고 싶은 욕구를 부추긴다는 것.
시청자들은 "넋 놓고 보고 있다 노래에 일격을 당했다. 도대체 이 목소리의 주인공은 누구지?", "아무리 찾아도 정보가 없다. 제작진은 어서 음원을 내놔라!" "잠깐 들었을 뿐인데, 마음이 녹아내렸다. 내 남자친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곡이다!" "음원 나오면 바로 소장각이다!"라고 뜨거운 호감을 전했다.
엄지원-안재욱의 '커플 테마'로 담긴 곡은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OST 세 번째 곡인 너드커넥션(서영주)이 가창한 '당신은 누구시길래'라는 곡이다. 읊조리는 듯한 서영주의 목소리가 시작되는 연인들의 사랑의 감정을 날 것 그대로 표현하고 있다.
제작사는 "아직 음원이 발매되기 전, 방송에 나오자마자 반응이 뜨거워서 놀랍다"라며 "OST 메인 타이틀곡 영탁의 '알 수 없는 인생'에 이어 완연한 봄기운을 몰고 올 세 번째 OST가 전할 설렘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한편 KBS 2TV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매주 토, 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김수진 기자 skyaromy@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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