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근♥' 박지연이 내린 결론 ''날 지킬 사람은 나 자신'' 무슨 일?
입력 : 2025.04.27기사보내기 :  트위터  페이스북
[스타뉴스 | 윤상근 기자]
박지연과 이수근/사진=박지연
박지연과 이수근/사진=박지연


이수근 아내 박지연이 의미심장한 글귀로 심경을 전했다.

박지연은 26일 '도움을 구하지 않는 이유'로 시작된 장문의 글을 리그램했다.

해당 글에는 "'왜 힘들다는 말을 안 해?' 묻는 사람이 있다. 모두가 저마다의 짐을 지고 있으니 내 것까지 얹고 싶지 않을 뿐. 도움을 자주 구하지 않는다. 내 마음은 내가 다독이는 편이다. 그래서, 내가 누군가를 찾는 날엔 정말 많이 무너진 날일지도 모른다. 수없이 실망하고, 다시 돌아온 결론은 하나였다. 결국 나를 지킬 사람은 나 자신뿐이라는 것"이라고 적혀 있다.

한편 이수근과 박지연은 2008년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박지연은 둘째 임신 당시 임신중독증에 걸려 신장에 문제가 생겼고 2011년 친정아버지의 신장을 이식받았으며 2021년 신장 재이식 수술 권유를 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이수근도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아내가 10년째 투석을 받고 있다"며 "힘든 일 있어도 티 안 내고 밝아지려 노력한다"고 밝혔다.



윤상근 기자 sgyoo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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