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뉴스 | 김노을 기자]

/사진=SBS 방송화면

배우 최여진이 예비 남편 김재욱과 웨딩 촬영에 나섰다.

28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는 6월 결혼식을 앞둔 최여진, 김재욱의 웨딩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이날 최여진 커플은 결혼 전 웨딩 촬영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이들은 운동으로 만난 만큼 웨딩 촬영도 본인들이 즐겨하는 '운동'을 콘셉트로 잡았다.

/사진=SBS 방송화면

김재욱은 사계절 콘셉트로 웨딩 촬영을 하는 것에 대해 "과한 것 같기도 하다"고 생각을 밝혔으나 최여진은 "오늘까지만 하고 마음에 안 들면 하지 마라. 안 해도 된다"고 싸늘하게 받아쳐 긴장감을 높였다.

김재욱은 "안 하겠다는 게 아니라 할 거다. 하기 싫다는 게 아니라 너무 과하지 않나 싶기도 해서 그런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에 최여진은 "이미 예약 다 해놨는데 그러면 어떻게 하냐. 싫냐. 집으로 가냐. 차 돌리냐"고 밀어붙였다.

/사진=SBS 방송화면

웨딩 촬영은 아웃도어 등산 웨딩 촬영을 콘셉트로 진행됐지만 등산 중 날씨가 따라주지 않아 폭우가 쏟아지는 위기에 직면했다. 김재욱은 군장을 연상시키는 가방까지 있어 보는 이들까지 진땀을 빼게 했다.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최여진은 자연스러운 웃음과 포즈를 척척 지어냈다. 반면 '결혼 2회 차' 김재욱은 시종일관 뚝딱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김노을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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