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RTALKOREA] 배웅기 기자= 미트윌란이 이한범(24)의 맹활약으로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미트윌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셸란과 2024/25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랑쿨리누의 해트트릭, 발데마르 비스코브와 아담 북사의 연속골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한범은 2일 라네르스전(4-2 승리) 교체 출전 이후 실로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성공률 91%, 파이널 서드 패스 5회, 걷어내기 4회, 클리어링 4회, 리커버리 4회, 공중볼 경합 성공 2회, 찬스 메이킹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왜 자신이 대한민국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다만 입지로 따지면 애석하게도 전력 외에 가까운 실정이다. 이한범은 2023년 여름 FC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에 둥지를 틀었으나 도합 12경기(1골 3도움)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탓에 지난해 9월 이후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지 못하고 있다.
긍정적 측면이 아예 없지는 않다. 이한범은 미트윌란 입단 이래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진기록을 갖고 있다. 주장 마스 베흐 쇠렌센 역시 과거 덴마크 매체 '볼트'와 인터뷰에서 "이한범은 뛰어난 선수고 영어 실력 역시 크게 늘었다. 이제는 소통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

이한범은 경기 후 미트윌란과 인터뷰를 통해 "2-3으로 패한 지난 노르셸란전은 벤치에서 봤고, 전술적으로 정말 훌륭한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긴장된 것이 사실"이라며 "몇 개월 동안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경기 전 쇠렌센에게 최대한 나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경기 내내 요나스 뢰슬, 쇠렌센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출전 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에 대해서는 "운이 따랐을 수 있지만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특히 클린시트를 기록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사진=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
미트윌란은 28일(이하 한국시간) 덴마크 헤르닝 MCH 아레나에서 열린 노르셸란과 2024/25 수페르리가 챔피언십 플레이오프 28라운드 홈경기에서 프랑쿨리누의 해트트릭, 발데마르 비스코브와 아담 북사의 연속골을 앞세워 5-0 완승을 거뒀다.
이날 이한범은 2일 라네르스전(4-2 승리) 교체 출전 이후 실로 오랜만에 그라운드를 밟았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 기준 패스 성공률 91%, 파이널 서드 패스 5회, 걷어내기 4회, 클리어링 4회, 리커버리 4회, 공중볼 경합 성공 2회, 찬스 메이킹 1회 등 수치를 기록하며 왜 자신이 대한민국 최고의 유망주로 불리는지 증명했다.

다만 입지로 따지면 애석하게도 전력 외에 가까운 실정이다. 이한범은 2023년 여름 FC서울을 떠나 미트윌란에 둥지를 틀었으나 도합 12경기(1골 3도움)를 소화하는 데 그쳤다. 출전 시간이 부족한 탓에 지난해 9월 이후로 국가대표팀에도 승선하지 못하고 있다.
긍정적 측면이 아예 없지는 않다. 이한범은 미트윌란 입단 이래 출전한 모든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진기록을 갖고 있다. 주장 마스 베흐 쇠렌센 역시 과거 덴마크 매체 '볼트'와 인터뷰에서 "이한범은 뛰어난 선수고 영어 실력 역시 크게 늘었다. 이제는 소통하는 데 전혀 문제가 없다"며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울 정도.

이한범은 경기 후 미트윌란과 인터뷰를 통해 "2-3으로 패한 지난 노르셸란전은 벤치에서 봤고, 전술적으로 정말 훌륭한 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인지 이번 경기를 앞두고 긴장된 것이 사실"이라며 "몇 개월 동안 많은 경기에 뛰지 못했다. 경기 전 쇠렌센에게 최대한 나를 도와달라고 부탁했다. 경기 내내 요나스 뢰슬, 쇠렌센과 이야기를 나눈 것이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출전 경기 전승'이라는 기록에 대해서는 "운이 따랐을 수 있지만 굉장히 기분이 좋다"며 "특히 클린시트를 기록해 정말 행복했다"고 전했다.
사진=미트윌란, 게티이미지코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