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배진경 기자= 경남FC가 수비수 영입으로 전력 강화에 공을 들이고 있다. 경남은 9일 강민혁과 고재성을 영입했다고 밝혔다.
강민혁은 2006년 경남의 창단 멤버다. 연습생으로 입단해 프로 무대 데뷔를 신고하며 '연습생 신화'를 일궈낸 주인공이다. 2007년 고향팀 제주로 이적한 뒤 2년간 광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2010년 제주로 복귀해 팀 재건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경남으로 돌아온 것은 5년 만이다. 어느새 30세로 최고참급이 된 그는 어린 선수들을 다독여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 강민혁은 "2006년보다 선수들도 많이 바뀌고 환경도 변했다"면서 "팀 적응이 우선이다. 경기장에서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또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할 자세가 돼 있다"며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강민혁과 함께 경남에 합류한 고재성은 2009년 성남에 입단해 2시즌 동안 뛰었던 측면 수비수다. 2010년 성남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뒤 중국 난창으로 이적했다. 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고재성은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팀이 목표로 하고 있는 8위권 내에 드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강민혁/경남FC 제공
강민혁은 2006년 경남의 창단 멤버다. 연습생으로 입단해 프로 무대 데뷔를 신고하며 '연습생 신화'를 일궈낸 주인공이다. 2007년 고향팀 제주로 이적한 뒤 2년간 광주 상무에서 군복무를 마쳤고 2010년 제주로 복귀해 팀 재건의 주역으로 활약했다.
프로 생활을 시작했던 경남으로 돌아온 것은 5년 만이다. 어느새 30세로 최고참급이 된 그는 어린 선수들을 다독여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도 맡아야 한다. 강민혁은 "2006년보다 선수들도 많이 바뀌고 환경도 변했다"면서 "팀 적응이 우선이다. 경기장에서 죽기살기로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보였다. 또 "재미있는 경기로 팬들에게 보답할 자세가 돼 있다"며 팬들의 성원을 당부했다.
강민혁과 함께 경남에 합류한 고재성은 2009년 성남에 입단해 2시즌 동안 뛰었던 측면 수비수다. 2010년 성남의 AFC 챔피언스리그 우승 주역으로 활약한 뒤 중국 난창으로 이적했다. 1년 만에 국내로 돌아온 고재성은 "좋은 기회가 왔다고 생각한다. 팀이 목표로 하고 있는 8위권 내에 드는 데 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강민혁/경남FC 제공